우드 스탠드 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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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1,453회 작성일 20-07-07 20:55본문
지난 4월초 쯤 뽕나무 동가리 가지고 원목 우드 스탠드 등을 만들려다
좀 성급한 나머지 덜 마른 나무를 가공하다 보니..
어떻게 손을 쓸수가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더군요.
더이상 갈라지지않게 밴딩을 해놓긴했지만..
거의 회생불가 수준..
나머지 또 한토막은 지금도 건조중 이긴 하지만..
요며칠
그걸 가지고 제재소에서 원하는 두께로 켜 줄수있는지 근방의 제재소 네다섯군데를 전화를 해봤지만
안된다고 .ㅠ
할수없이그냥 사각 형태의 스탠드 등을 만들까 싶어서 오늘 오후에 근처에 제재소를 직접 방문해서 원하는 사이즈의 나무 판재 가공을 요청했더니..
판재 몃장가공하기위해서 원목 한덩어리또는 반덩어리를 작업할수없다는 대답
할수없이 어느용도인지는 모르지만 가공되어있는 싸이즈의 판재를 한판 사기로 하고
길이대로 재단을 해달라고 했네요.
두께도 원하는 두께보다 두껍고 폭싸이즈는 좀 아쉽고 길이만 일단 30 센티로 잘라 달라고했습니다.
업무끝내놓고
잘라온 판재중 그나마 휨이 덜한 판재를 4개 골라서 일단 짜맞춤 형태로 만들기위해 사무실서 칫수 긋고
작업할 형태를 가 도안만 해놓음.
직원들 야간 일 하는시간에 공장 작업실 한쪽에서 나두 심심풀이 작업함.
판재 두께가 15mm 라 저 상태에서 빛 이 은은하게 투과될 정도 약 3mm 정도까지 갈아야 하는데..
생각한게 원형의 형태만 먼저 작업해서 저기다 사군자 조각을 할 예정입니다.
사군자는 두께 1mm 정도
배경은 2~3 mm 정도 해서 투과되는 빛의 명암이 다르게 표현되게 해보려합니다.
이제 휴가 가기전까지 부지런히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ㅎ
다 되면 한번 선보일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댓글목록
죽은 나무도 성질이 있으니 잘 다뤄줘야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참 바지런한 님 , 늘 선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사실 나무에 대해선 아는게 거의 없어요~
근래 인터넷으로 제재소를 검색하다보니
목공예 하시는분들 블로그 몃개 봤는데
나무 잘다루시는분들
부럽더라구요.
님의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 합니다.^^*
요즘에는 낚시 안하세요? ㅎㅎ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시는듯 지난번 아궁이도 훌륭했는데..
너무 부지런하신 맥가이버님..ㅎㅎ
뚝딱뚝딱 뭐든 잘 만드는 분들 부럽고 멋져요
완성되면 사진 올려주세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쉬엄쉬엄 하시고요~~
5월 말 쯤인가?
낚시 갔다가 꽝치구 왔어유~~ㅎ
아는분 낚시보트라 그냥 바다 드라이브삼아
갔다왔쥬~^^*
금손이시네요
저에게도 재능을~!!
아이구.
아닙니다.
놀면 머하나 싶어서 시간 쪼개기 용으로
만들어보는거쥬~~
누구의 등불이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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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나무 한판자르니
두개만들수 있는 판재가 나오네요.
일단 한개부터 제대로 맹글어봐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