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고민거리가 생겼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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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4건 조회 1,432회 작성일 20-07-08 12:59본문
오늘 아침9시쯤
군산에 있는 업체 대표가 전화옴.
스카웃(?) 제의.
한두달전쯤?
다른일때문에 통화하다
농담삼아 지나가는말로
내가 좀 비싸긴 하지만
필요하면 나 좀 갔다 쓰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회사일이 많아지면서 고민을해봤다고
자기회사로 오지않겠냐고..
조건은 지금회사보다 연봉계산시 천만원 +a 더
준다는데..
물론 지금근무하는 회사와는관계없는회사고
주로 플랜트 설비 유지관리 하는회사인데
아~~우짜지?
사실 지금회사는
일 이 좀 많은편이라 내가 이것저것 신경쓸일 이 너무많고
격주 휴무 고 회사에 이익을 많이 내줘도 성과급 달라고
그럴까봐 그런지
대표가 항상 죽는소리를 함.
법인 인데도 가족회사고.특근.야근 수당따로 없음.
(실제는 여기저기 땅사고 다른곳쓰는돈이 많음)
다만 처가가 가까워서 장모님 케어가 수시로
가능한데..
군산으로 가면
낚시 할여건은 최고임.(사실 꾼 으로서 이거 무시할수 없음.ㅎ)
다만 플랜트 유지관리 업체니.
때론 주말이 보장안될수도 있음.
그쪽대표
안지 약 7년
지금 회사대표 안지 약 23년
일단 만나서 구체적으로
협의 해보자 하니..
집사람하고도 상의를 좀 해봐야겠네..
고민 이로고~~
댓글목록
마누라랑 떨어질수 있는 기회가 흔치않죠
좋아요 1
우선 능력자 인정 받으심에 축하요/
사실 이직 결정 쉬운 것이 아니지요
젊어서야 얼마든지 경험도 쌓고 연봉에 따라 간단히 결정을 하지만요
골치 아프면 동전 던져서~~~ ㅋ 농담이구 ㅎ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5년만 더일하고
하고싶은거 하라는디.
일하는거 지겹긴 하네요.
평생 일복만 타고난듯.ㅎ
마누라랑 떨어질수 있는 기회가 흔치않죠
좋아요 1
이미 1년 6개월간
주말부부 하구 있쥬~~ㅎ
여자의 입장에서 급 찬성합니다.
3대가 복을 쌓아야지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하는.....
농담이구요
주거비 등을 따져보시고 어느 곳이 더 금전적 이익이 되는 가 생각해보세요
천만원 더 받지만 다른 부대 비용 이 더 들어가면 실질적인 이익이 별로 없을 수도 있지요
마음 편한 회사 안정적인 회사가 어느 회사인지 고려해 보세요
부대비용딱히 들어갈건 없을듯싶긴해요.
원룸관리비와 자잘한주거비용.(수도.전기.가스비정도)
주유비는 지금회사는
법카로 처리.하긴하는데..
협의해봐야할듯싶습니다.
가족회의 해보세요
경기남부에서 군산가는데
주말에 길 많이 막히더군요
아랫지방 근무하면 두집 살림되서
연봉이 깍이는 효과가....
근데 현직장 특근, 야근수당 안주는건
너무했cu
원룸숙소.식사 2끼 제공 이고
역 귀경이라 차밀리는건 큰문제는 없을듯
싶긴해요.
지금회사는 연봉개념이고
휴가비.명절 보너스(떡값정도)
그거밖에 없CU~
23년있던 회사가 낫지않을까요? 딜을 한번해보세요
좋아요 0
아~ 지금 회사에 23년 근무한거는 아니고요.
대표와 처음 알게되서 지금 까지 인연맺은게 23년이고
이 회사에 와서 근무한게 1년 6개월 째네요.ㅎ
딱 좋네요 고용보험 적용하기 ㅎㅎ
어느것이 자신에게 더 좋은 조건인지 따져보시고
선택 잘하시길 바랄게요^^
살면서 이직.전직 두세번 했지만
고용보험 한번도 타본적도 없고
오늘 퇴직하면 내일 출근
그런식이었어유~ㅠ
?
그럼 이참에 몇개월만 쉬면서 고용보험도 타보시고
식구들과 시간도 보내시고 여유좀 가져보세요
평생 일만하다 눈감을때 후회해요 ㅜㅜ
그만두고 이직해도 쉴틈은 없지 싶습니다.
오라는곳도 급하니까 오라고 하는거겠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