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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되어버린 남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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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5건 조회 1,863회 작성일 20-10-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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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 생활은 거의 다 남의 편과 전투를 하면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좋은 시절도 왜 없었겠느냐 만 대체로 그렇다 

남편이 a라고 하면 난 b 라고 대답을 했다 

남편이 b라고  하면 난 a라고 했다

토요일이면 골프를 못가면 무슨 큰일이라도 난 거처럼 그랬다 밖으로 돌아다니는게 자기의 주요 일처럼  .....

없음 나도 편코 ㅜ 

언제부터인가 토요일에 골프도 안가고 일요일도 집에서 있다 

더군다나 아침 운동갔다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기를 다 돌리고 걸레질을 한다 남자니 여자처럼 물걸레청소를 하는 건 아니고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한단 말이다 .

왜 토요일날 안 나가냐 물으니 청소하고 쓰레기 통도 비우고 할일이 많아서 못 나간단다 ?

속으로 뭐지 ? 싶다 

내 결혼 생활을 지탱해 왔던 전투력이 사라지고 

밍밍한 이 느낌 

허망하기까지 하네 

밥하기 싫다면 알아서 먹는다고 ? 증말?

바닥이 끈적인다면 다시 닦아 준다고 ? 증말 ? 



추천6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아...복받은 여인네군여.

아직 걸레와 부엌일은 멀리하는 사람과 사는 사람으로부터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음,,,,
혹시 전생에 아마죠네스 여인왕국 여왕출신
다른 여인들이 개부럽겠군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삼
왜? 하던 ?랄 하지 안으면 골로 가던지 ㅋ
요상스런 변화가 있던지,,,,

분명히 둘중에 하나는
틀림이 없다는 이 현실이 개슬포
반드시 지금 조아 할만한
현실은 아니라는 현실이지

내 마리 마죠? 안 마죠?
조은 휴일 보내는 당신은 쎈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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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안그래도 안하던 짓하면 골로 간다는 얫옛말이 있어서 걱정했다우
청소하는 거 보니 변강쇠인가 ? 하는 생각을 잠시......
아직 걱정은  붙들어 두고
필경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추측해 본다우
나이들면 내가 곰국 끓여놓고 돌아다닐 걸 눈치 챘는가 보우
추를 눌렀을 거 같은 당신은 쎈스만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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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아무래두 자근 마누라가 도망 간거 가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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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나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 걸 눈치 챈거 가토 ㅋㅋ
아직 죽지 않았거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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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그건 마죠
님이 난 눅운지 알거덩
죽진 아났지만 움직이는 송장이거덩
누가 쳐다 볼까나
차깍 하지 마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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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ㅋㅋㅋ
나 바화님이랑  같은 증상인거 같아요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0 작성일

글쓴님 누구셩? 나랑 같은 증상이라고 하니 묻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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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 작성일

아...복받은 여인네군여.

아직 걸레와 부엌일은 멀리하는 사람과 사는 사람으로부터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ㅎㅎ 지금 담가놓은 설겆이
남편이 하기 시작했어요.
전 지금 소파에 누워서 글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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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깨끗하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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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한 70점?  냄비는 50점. 놔두는 거예요 잘 안닦였다하면 화내더라구요 ㅋ
바닥 끈적인다하면 자기가 닦았눈데 왜 끈적이냐고 햐요. 한 70 점 ~80점
청소기는 100점 구석구석 돌려요 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저는 남푠 하는 거 못마땅 했었는데
내 몸 골골하니까
더러운거고 지저분한거고
다 필요없고

냅두요
모라 하니까
깨끗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던데
그래도 못믿어요
청소는 그래도 깨끗하게 하드만유
그릇이 좀 의심스럽긴 한데.,
꾸질꾸질
퐁퐁
어느정도 사용해야
별걸 아끼묘
여튼 오늘 저는 허리를 비롯해
아주 컨디션 별로임
빨래

이제 파스 어딨냐고
붙여야
하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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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지금 가서 확인
비린내 진동
레몬 다량 투척
글서
제가 웬만하믄 안시켜요
해준다고 해도 노노
담엔 제가 하려고요
드럽네요

부엌을 보통 깐깐하게 관리
그게 무너지면 용서 ×
시골남자
다 그런 건 아니죠.,
울집 남자
꾸질꾸질
에구
드럽어라 그릇위에 뜨건 물 뿌릴수도 없그
염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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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6번님 남편은 걍 청소만 하라하세요.
걸레질도 함께 시키시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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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1 작성일

근데 오늘 또 했다우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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