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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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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490회 작성일 20-06-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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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원인을 부정하는 현상이 생긴다

미친것에 대한 심오한 관찰이 그렇다


나는 무엇에 살짝 미쳐 있을까

시덥잔은 의리 또는 라브에 미치고

별것 아닌 회사일에 미치고

션찬은 돈벌궁리에 미치는

자발적 미침과


'슴'의 불완전에 대해서 미치고

내맘 같지 않는 뭇 그들에 미치고

응원팀의 연패에 미치고

너무 이른새벽 잠깸에 미치는

비 자발벅 미침


그중에 가장 미치겠는것은

머리를 감을때마다

머리결이 펴지는것은 

물의 온도와 더 밀접할까

물과의 접촉시간이 영향이 있을까

머릴 감기 위해 대구릴 숙일때마다

떠오른다...그러다 말긴 하지만

부끄럽지만 십여년을 변함없다

샤워를 하고 문열고 나갔을때

이쁜언니가 있을땐 그렇지 않다는

예외가 있긴 하다


회사일이 끝낫다

갈때가 마땅히 없다

하고픈일도 마땅히 없다

만나고픈 사람도 딱히 없다

이럴땐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가까운식당에 감이 맞는듯 하다


아 ~ SSANG~

미칠만한 것이 없으니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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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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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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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사랑에 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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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미침은 일상의 활력소이겠지만
비자발적 미침은 환장을 부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환장의 하루를 보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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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10 작성일

자발적 미침은 일상의 활력소이겠지만
비자발적 미침은 환장을 부르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환장의 하루를 보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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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미치면 미치리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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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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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 사랑에 미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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