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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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1,381회 작성일 20-05-24 20:47본문
할 일 끝났시야
아들올때까지 들버누워있으야겄시야
내 으제 죽순 통짜베기 냄시 츰 맡아봤는디야
아고 큭 밤꽃향 냄새를 넘어 딱 그 냄시여
하마 삶아서 볶아주는거 무거만봤지
멀털나고 츰 보내야
내가 글고보믄 촌스럽긴 디게 촌스런겨 글지?
큰 죽순서 째까나게 조금 나오드라야
한시간 팔팔 삶아야된디야
죽순속이 종잇장처럼 켜켜히 쌓인게 속에 알맹이가 들었드라고
몸에 좋은 보약이지야
천지가 돌미나리고 그렇드라야
자여넉으로 자생하는거니 좋지야
내는 질기가 미나린 마니 몬무것오
그거는 부침개하믄 좋겄드라고 그제?
어제 으디갔냐믄 강원도 이사간 친구네 간거여
나가믄 지천이 보약여
공기좋고
근디말이다?? 티브이에서나 시골접한 나는 동경만하다
직접가보니 역시 난 서울촌것이여
그풀이그풀이고 므가믄지도 몰것고야
일단은 풀독이 있으가 그러네
내몸이 나도 모르게 도시촌것으로 세팅되어 있는겨
하마 존걸보고도 존줄모르는 몸땡이 ㅋ
댓글목록
ㅋㅋㅋㅋㅋㅋ
냄새를 자세히도 맡았구만~ㅋ
모 온데. ㆍㆍ? ㅋ
좋아요 03수니도 알잖아~ㅋㅋ
좋아요 0쉿 ㅠ
좋아요 0원글에 다 써놓고 무슨 쉿~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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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라~~~
몰라몰라~~
고수닌테 물어보까? 글까? ㅡㆍㅡ
궁금허게 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