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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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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8건 조회 1,689회 작성일 20-05-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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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389bf105d0eb7e341326490d55f8a2_1589945838_6864.jpg
사진이 좀 재밌쟈?
담배는 남아메리카 중앙의 고원지대가 원산지여
우리나라에는 임진왜란 이후 1616년 일본을 통해 담배가 들어왔는디
유럽에서 유행한 담배가 지구 반대편인 조선에 이르기까지 60년이 채 걸리지 않은 것이여
그만큼 담배가 유행이고 없으믄 안되었댜

담배가 만병통치약으로 착각혀서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는 "병든 사람이 그 연기를 마시면 능히 가래를 제거한다"고 적히기도 혔댜. 웃기지?
그래서 그런지
조선시대 담배는 남녀노소 할것없이 대중적 기호식품이었는디
아가 어른앞에서 담배를 피는것도 이상할게 없었댜 ㅎㅎ

당시 민화에는 여성과 애덜도도 곰방대를 입에 물고 담배를 피는 모습이 종종 묘사되기도 허고
네덜란드 상인 헨드릭 하멜은 조선에 머물 당시 '하멜표류기'에
"조선 사람들은 담배를 좋아해 아이들도 4, 5세만 되면 담배를 피고 남녀노소 헐것없이
아무나 다 폈다고 적기도 혔댜
선교사 아펜절러도 1885년 우리나라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어린 아이들이 곰방대를 물고 있는 모습에 놀랐다고 혀잖여
그시대는 담배가 지금 우리가 아스케키 먹는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고 누가 먹어도 해도 나쁜게 아니었다는겨

근디 지금은 워뗘?
금연을 하라고 허잖여
워디 4살짜리가 담배를 피는게 가당키나 혀?
아가 어른앞에서 맞담배가 어디 가당키나 혀? 주먹 안날라 오믄 다행이지
담배는 백해 무익여
담배덜 끊어

담배에 대한 썰전 마무리여


- 삼순학당 -

 
추천6

댓글목록

best 글쓴이 작성일

먼소리여?
어제 쓴글은 뭐고
뭘쓰든가 알게ㅈ뭐여요
당췌 알아먹을수가 있으야지
넘의방서 멋허는거에요?
그사람한티 직접 따지든가 히야지
지도 지방서  넘 욕해논거 써놓은
짜투리를 왜 내방에 놓구가는거 싫당게요
용기없어도 거 가서 하세요
야?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56 작성일

저사진은 기방 여인네들 모습 같은데요?

좋아요 1
best 글쓴이 작성일

기방같기도 허네
폼나게 피는것도 배우야겄지
도너츠도 만들고
뿅뿅 구름도 만들고 ㅡㆍㅡ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04 작성일

담배는 말여가 아니쥐
말아...ㅡㅡ
똘똘말아서 피워야쥐 ㅋ
글구 담배는 끊을수 있으면 끊어
손에서 냄새난다 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일마야 내가 왜끊어~~
피도 못허는담배를
담배냄새 맡으믄 나죽어
숨막혀
난 술담배를 못혀서 안혀~~

마당 안쓸어?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6 작성일

저사진은 기방 여인네들 모습 같은데요?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기방같기도 허네
폼나게 피는것도 배우야겄지
도너츠도 만들고
뿅뿅 구름도 만들고 ㅡㆍㅡ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05 작성일

기방에서 바둑두고 놀아???
기생이 수준이 알파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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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07 작성일

도낫도 만들고 기술자네 ㅡㅡ
못하는게 없는 내칭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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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ㅎㅎㅎ
확그냥
순정녀 삼순이를
날나리로 만드네~~

만드는거 신기해 뵈긴 사드라
귀엽던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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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1 작성일

아까는 죄송요
글이 참 좋군요
담배 곰방대 아주 전통적인데요
그저 옛날 색계 생각 나는군요
샹하이
여주인공 담배 꼬나물던 장면요
저 사진 보기 어려운데
용케도 보신 몽양요.,
그림 잘 보고
글도 아주 잘 쓰신 듯요
어지간 하시면 자게판도 오셔서 글 적어 주십시오
너무 글 훌륭해요
사진 진정 잘 보고 갑니다
탱큐
굿
오키
여인네 들이 오만방자 보이긴 하네요 글도 나쁘진 않더이다)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0 작성일

아~ 그렇군요
담배 피우진 않치만 새로운 내용
님에게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오배건 여 ㅡㆍㅡ
20원 들냈당게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7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익명의 눈팅이18 작성일

이 글 정내미 님께 드리는 글이오니 오핸 없었으면 합니다 나는 그 분 글에 댓 할 자신 없거든요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먼소리여?
어제 쓴글은 뭐고
뭘쓰든가 알게ㅈ뭐여요
당췌 알아먹을수가 있으야지
넘의방서 멋허는거에요?
그사람한티 직접 따지든가 히야지
지도 지방서  넘 욕해논거 써놓은
짜투리를 왜 내방에 놓구가는거 싫당게요
용기없어도 거 가서 하세요
야?

좋아요 3
글쓴이 작성일

그라고 나는 어제 그제 몇일  글을 적은게 없당게
댓글 몇개뿐여
고수니랑
얼른 지우고 가셔
오해고 뭐고
넘의방서 넘욕 왜 내방에 싸놓고 가면서
이해하랴?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2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
3수나 ㅜㅜ
그냥 남들이 니맘 다 알것이야 ㅎ
(아놔 웃으면 안되는데 못참겠어~~ㅋㅋ)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니 계탔당게
웃으믄 복이래는디
니는 300살까지 살겄다
내덕인줄 알어
감사허지?
ㅎㅎ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8 작성일

응~~~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7 작성일

네네 오키 굿 i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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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6 작성일

예 지울께요 잠시라도 감사했으요 땡쓰얼랏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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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점심들 잘 드셨으면
 차한잔 허시고 편히들 쉬어
삼수니는 볼일보러 갈겨~
간다이~~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울낭군도 아직 담배 못끊고 그래~~
구박하다 내가 포기지경에 다다랐어 ㅜㅜ
정말 옛날에 담배를
저렇게 어린애들도 폈다는게 쇼킹~~
3수니때문에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고마워~ㅎ
볼일 보고 또 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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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3수니 글투가 원래 이랬던겨?
구수하네~^^
제대로 집중해서 다 읽어봤오~~~ㅎ
그런데 저 사진에 보니까 알까기 하네?ㅋㅋ
그 옛날에도 돌멩이로 알까기 했나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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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촌스랍고 그랴
내 원래
얼굴은 어떻게?
슈렉이랑게
ㅎㅎㅎ
모리는 을매나 나쁜지
배워서 남준당게?
택시기사한티 당하는게 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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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담배는 백해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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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좋아~~ 바로 그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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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방법을 몰러?
의지로 안되믄
금연학교도 있댜 보건소 가믄
학교 등록했다가 000씨가 안와요~
연락도 안되요~
이런 전화 받게 허지말고
잘 다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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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봤으믄
양심껏 담배 피는사람덜은 좀 금연 약속좀 히바
오널부터 1일
시작햐~ 요이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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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3 작성일

담배 딱 몇꼬치 펴봤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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