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만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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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1,415회 작성일 20-05-04 19:32본문
커피 사주고 콩물 시음하니 빌로라 냉큼 왔시야
내친구가 네시만나기로하고 애학원ㅇ보낸다고 6시반에 만나자네
내 또 그랄줄알고 느긋이 일하다 댕기왔지
내친구랑 나랑은 즌츨로치믄 한정거장 거리살고
버스는 다섯정거장여 마을버스
내 요즘 추미가 요리자녀?
오늘은 만들어놓은 샐러드 두팩하고 향비누 사왔어
무슨 얼굴크림팔든디 들다놧다하다 놧어
구만을매라는디 내가 이번달 용돈 몬받았시야
나 줄 돈으로 아들아빠가 나가서 믄짓을 했는가 다 썼다고 이실직고 하드라고
내 담달 조금얹어달랬드니 아랐다 카드라고
내 순수용돈받으믄 온니 나 쓰는데만 써야
그거모앗다가 오도바이도 바꾸고 꽃도사고 주식도하고 그래야 ㅋ
비상금 모으는거지뭐
그거로 썸 탈때 입는 반짝이 옷도사고 레이스양말도 사신고 삐닥구두도 사는거지모
ㅋ
알뜰하지?
이번달은 쇼파세일 많이해서 하나 바꿀까했는데
담달로 미루려고 그때까지 세일하믄 사는거고 안하믄 안사는거지모
내가 가구나 이런걸 무자게 오래쓰는디 큰걸버리고
작은거만두니 허전해가 사려고했지
카드는 반긁고 현금반사려고 ㅋ
게니 큰돈쓰믄 난 이상케 미안하드라고 애들아빠가 카드값보믄
그정도인줄 아는거지모
패브릭 한번 사려고 맘무겄었는디 지금도 고민되긴해야 안써밨거든
날이 더워졌시야
아들 반바지 4년됬다고 고무줄 늘어났다네
어린이날이니 두개사조야지 근디 저늠이 놀ㅈ러댕기느라 시간이읎어가
일욜사주려고 운동화도 사주려는디 저늠이 외모에 관심이 읎어가 사질않아
넘들이보믄 그지몽다린줄 알것이여
으규 밥해놓고 해떨어셨으니 야달준비도 해야지 ㅋ
오늘은 어디를 삘까나 손모가지???
댓글목록
엥~ 여긴 추촌은 2빠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