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 익명게시판

학실히 문제가 생깃는가  도저히 몬건디것어서 면허시험장 우로 겨올라와 택시타고 왔시야

핸펀도 돈도 카드도 없이 나가가  회원 한명이  돈 만원줘서  타고 왔시야

날씨 겁나 좋았는디 아깝네 

발바닥이 쑤시가 걷지도 뛰지도 몬해가 발씻고 보이로 하고 있시야

뜨겁게 십부하고 씻을라고  ㅠㅠ 염증 온거라고  근막염 같다고

수욜 지네병원와서 사진찍어보라네  흐미  발목 삣긋핸거 붕대 칠칠감아 나갔드니

발바닥까지 그라네  오늘은 글차나도 런닝화도 신고 나갔는디 그래야

니들 땀흘린 오십대들  냄시  컥컥  

내는 그 냄시들이 싫으야  가까이오믄  너무 싫드라고

내는 말할때도 가까워서  숨결 나는것도 남녀불문하고 토 나오게 시르

내 솔까  마스크안써도  저런모임 남정네들하고는 말도섞기시른디

몰 자꾸 물어싸야

나이가 및이냐 이름이 므냐 집이 어디냐  

요까진 갠차는디

애들아빠는 므하냐  내직업이 므냐 애들은 및이냐 민학년이냐

왜묻는겨?  세명중 꼭 한명이 하루 하나씩 물어쌋는기

암래도  그니 취향이  할매인가바  보는눈은 있어가지고

내가 잘달리는줄은 아는거지

어깨 흔들지말고  팔꿈치 팔접어서 옆구리 딱붙이고

상체 움직임 거의없이 다리만  보폭짧게해서 뛰는디

이거 내 전문야  

보폭이크믄 오래달리기 심들거든

흐미  ㅅㅂ동네 미츤늠 사는가 밖에서  으뜬늠이 갑재기 소리질러가

깜짝 놀랐네  써글  요즘시기에  술츠묵고 다니는 인간들도 있나?

내  소리지르는늠은  및년만에 츰이네 

더위가 창문열으니  잘들리네  

이상한 동네여  여자들은 교양잇는척인지 눈까리 딱딱  뜨서 고개 빳팟히

들고다니는 것들 천지고  목에금테 둘렀는가 누가뺏어갈까바  마후라는 그래

하고다니대? 더워 죽갔는디

여긴 남자들이  오히려  인사잘하드만

에릭 사는디  실물은 그닥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