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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20-05-04 12:09본문
이사님이 통화 하자는 톡에 전화를 했어요.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남친은 언제 갔냐해서 그 날 갔고 , 헤어졌다고 하니까
집부터 당장 이사하자고 하셨어요.
이사님 업장과 가까운곳에 오피스텔 있는데 주택가는 위험하니 관리인 두명있는 오피스텔이
안전할거 같다고 하면서 현재 제가 살고있는 곳의 전세비를 물으시더글요. 4년 조금 못되게 살았고
계약기간 몇달 남진 않았거든요. 오래 살으려고 수리도 깨끗하게 하고 왔는데... 물으시더군요.
저는 방두개짜리라 방 하나는 답답해서 못간다 했더니 그럼 다른곳으로 알아본다고
끊으셨어요.
그이가 언제 찾아와 발길질을 또 할지 모른다면서 부동산에 집부터 내놓으라하고
집주인과 연락해놓으라 하네요.
일사분란하게 일처리하는 이사님이 신기했어요.
제가 싫다고 하니 부동산 집주인 전번 달라고 우기셔서 드리긴했어요.
이런일은 남자가 나서서 해야지 신속하다면서요.
더불어 곧 이사할테니 짐정리 해놓고 쓰던침대 버리고 가야된다고 하셨어요.
저....그냥 황당하지만, 그이가 찾아올까 싶어 이사님 말 따르려고요............
아...남자가 이런 모습이 여자랑 다름이군요.
저 밥 먹을게요. 식욕이 돋아요. 라면과 김밥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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