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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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1,643회 작성일 20-05-01 14:08본문
이제 그만 그가 가줬음 합니다.
모처럼 맞이하는 긴 휴일을 쉬고 싶어요.
전에 제 집 드날들 듯 하던 제 집에 여직 그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에프터 쉐이빙과 스킨 면도기 칫솔과 그의 여분의 속옷과 양말 .
마냥 그리움 속에서 가슴 졸이며 애태웠던 시간들 속에 간직해야만 할 물건을이 이제는
거추장스레 보이기도 해요.
불과 일주전만해도 볼에 대보고 그의 칫솔로 이도 닦아보며 그를 느끼기에 부족했는데 말이죠.
집 앞 놀이터에 아이들의 그네 삐그덕거리는 소리도 즐거운 오후 입니다.
혼자......그저 혼자만의 공간이 무척 소중했다는 걸 일깨워 주는 오후 입니다.
그는 저렇게 고단하고 피곤해만 하는건지요..........
이제 그가 돌아 갈 시간이었음 합니다.
그가 간다면
떨구고간 자리를 정리하며 이불도 빨고 오랜만에 물청소를 할겁니다.
그가 깰까바 설거지도 못하고 있는 지금 순간이 아깝기만 하네요.
이제 그를 깨울까 해요......일어나세요..당신.
댓글목록
앙대요...ㅡㅡ
청소 설겆이 시키고 보내야지...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종살이 하시나요???
창소하고 가라하세요...ㅡㅡ
라면을 먹었으면 설겆이는 하고 가야 매너죠
아쒸...난 분리수거도 했는데...ㅜㅜ
발로차~
인나라고
느집가서 자~~~이람서
얼른 깨워 ㅎㅎ
니는 참 입을 뽀뽀할때만쓰냐
말하라니께
발은 출근헐때만 쓰고?
이랄때 한대 쳐주는겨~~
저녁시간인디
짐까지 자는거 아녀?
밥은 사주고 가라햐
그치...역쉬 남자를 다룰줄 알어...ㅡㅡ
청소 설겆이 다 했으면
밥값도 하고 가야쥐...
역쉬 빌게수니...내칭구 ㅋ
깨워요 그리운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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