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늘어지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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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1,491회 작성일 20-04-28 15:46본문
외근 후 사무실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바람이 산들한 오후 춘곤증이 몹시 밀려와 견디기 힘드네요. 여성 휴게소에서 잠깐 눈 붙이려는
계획도 틀어졌어요. 이미 간이 쇼파에 누군가가 등을 대고 누워 있더군요.
늘어지는 하품을 숨기다가 글을 씁니다.
딱 십오분만 잤으면 해요. 더 또렷한 정신으로 할 일 잘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당신, 오늘저녁 톡은 받지 않겠어요. 저녁에 전 직장동료와 놀려구요 .
동료이며 친구가 생파 한다고 연남동으로 오라 했습니다. 풉 ....어릴때나 놀 던 곳에서 뭉치려고요.
오늘 제 백 안에는 화장도구들이 잔뜩 합니다.
불목대신, 불타는 화밤을 보낸다네요. 마스크 필수에 야광봉도 준비하라네요.
3차까지 있을 예정이니 일찍 가는사람은 무조건 다음차 비용 주고 가라네요.
광란의 밤이 될까 싶어요. 오늘은 애프터 클럽까지 마스터 ~~~~
댓글목록
앗 점수니님...ㅡㅡ
어제 칭구가 애타게 찾았는데요
역쉬 젊어서 틀려...3차라니...ㅋ
불수를 놔두고 아...내일도 불태우면 되는구나
점수니님...천재...
화이어화이어
따블 화이어
불났네 불났어...ㅋ
앗 고수니님?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앗 점수니님 오셨네요...ㅡㅡ
칭구 삼수니님도 있어요
불태운다더니...타다 말았네요 ㅋ
뭐 오늘부터 쭈우우우욱
기회는 얼마든 있으니까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화이팅
(저랑 친하게 지내면 오해받을 수 있으니 조심요...ㅡㅡ)
ㅎㅎㅎㅅ
먼 오해?
쟈 점수니 지금
명품백에 넘어갈라햐
잡어바 좀~~
나른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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