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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오징어 회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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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1건 조회 1,840회 작성일 20-04-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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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안에서 근무하다보면 별별 희안한것을 많이 보게 된다
 

그중 강도가 쩨이이이일 낮은 걸로


깜빵(수감실)에서 어느날 도둑놈 하나가 나를 부른다

"경교대요~~~이리오세요~~~~"

(왜 임마...ㅡㅡ) 

"이거 좀 드셔보세요~~~"

도둑놈이 내놓은건 오징어와 무말랭이를 빨갛게 무쳐놓은...오징어 회무침이다

군인은 항상 배고프다

그래서 뭐든 먹는거만 보이면 먹는다

그러니 빈속이더라도 먹을거만 보이면 속쓰림 정도는 참을수 있기에 한그릇 다 먹었다

정말 맛있다...ㅡㅡ

오징어회무침...밖에서 먹는것과 별차이 없는 빼어난(?)맛이다

다먹고나니 문득 떠오른게

교도소엔 오징어라고는 마른오징어 뿐이고...고추장...뿐인데 어찌 이것을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물어봤다


그래서 배운 조리법(?)이

마른오징어를 물에 불린다...24시간정도...ㅡㅡ

그럼 물오징어 마냥 말랑말랑 변한다

초장을 만들려면 식초가 있어야 하는데 깜빵엔 식초를 주지 않는다

산성이므로 창살을 부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그들은 무엇으로 식초를 만든걸까???

그건 바로 요구르트다 (정말)

요구르트를 완전 부패시키면 그위에 식초가 뜬다

그걸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식초를 만들고

고추장 설탕을 넣고 초고추장을 만드는거다


참...저 머리를 범죄에 쓰지 않았다면 사회에 커다랗게 공헌을 했을텐데...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오징어회무침...

20년이 넘게 지났는데 군생활을 돌이키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음식중에 하나다


고수니 씀

(점수니님을 기다리며...에이요~라고 외쳐요)

힙합서울쟈~~

역쉬 힙합에 지누션을 빼면 앙대쥐


추천5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85 작성일

강원도 오징어 회가 땡기네요 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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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만원에 오징어 열마리 주던때가 생각나네요 ㅡㅡ
오징어로 배채운건 그때가 첨이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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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0 작성일

자자
붹~~
꽥~~
잘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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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잘자~~~
내꿈꾸는거 잊지말고
(미드 보는날이라서...마눌님 딸래미랑 만화영화보는데 저거 오늘 다 못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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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그냥 봐줄만해요 ㅡㅡ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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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5 작성일

니는 이쁘기도 하겠지만
엄마가 주신 선한성품이
최고여
잘자레시~~
아홍
나 착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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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다시말해주까???
천지삐까리 다 디지바도 삼수니만한 인물이 없다
못봤다
글구 댓글도 봤는데
똑띠하데???
감동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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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8 작성일

한국말이디
고정도는 히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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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똑띠하니까 그카제
그런거 아무나 모한다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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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8 작성일

한시다~~
샷다가 오토도 아닌디

내리온다
레드썬 직전여
고수나
잘자고
내꿈꿔~돼지꿈~ㅎ
-3-
이3은 삼수니란 표신디
ㅎㅎ누가 뽀뽀하냔디?
ㅎㅎ그리보니 입술 같기도 허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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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다이어트하나???
꿈에 돼지 안나온다
ㅡㅡ
잘자
ㅋㅋㅋ 그거 뽀뽀맞다
경상도 사투리로 쓰면
주디~....라고 써서 욕같아서 못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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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일단 핵심은 인증 본 분이 계신다는거
이게 핵심인기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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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9 작성일

못봤으므로  다시 한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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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지금은 많아서 앙대요
일단 인증했고 본 사람이 있으니까요
담기회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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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3 작성일

앞으로 추도 댓글도 열심히 달아줄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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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앙대요
클나요
심장마비 오면 지는 살인자...ㅠㅠ
깜빵가요
죄짓고 살면 앙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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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6 작성일

찬양하는 시나 글도 한 편 올려 주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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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앙대요
살인자되기 시로요 ㅡㅡ
(점점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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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1 작성일

고마히라 ㅎ
쟈 울겄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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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2 작성일

알겠어요 잘생김으로  추측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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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근데 부부의 세계가 그케 재밌나???
마눌님은 안보네
딸래미랑 만화 몰아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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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5 작성일

그드라마 요새
핫이당게~~
아때문에 안보는거지
애들보기엔 안좋은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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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아 19금인가보네???
그래서 애랑 만화영화 보는구나 ㅋ
마눌님이 드라마 광인데
어쩐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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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인증을 교환할 정도까진 아니에요
님 미인인거 티나요
(또 개수작을...ㅡㅡ)
담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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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73 작성일

본인이 올리믄 보는거고
본인이 내키지 않으믄
지둘리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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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맞다맞다
분위기 쎄해지면
그때 또 올릴지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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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1 작성일

깜딱 놀람
인증 본 소감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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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0 작성일

말히바
샤방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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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말 모한다 아이가
지금 내한테 반했다
클났다
나 우야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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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6 작성일

ㅎㅎㅎ
그렇다 히주께
못봤는디
춤은 추게 히주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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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칭구바께 없다 아이가
최곤기라 ㅡㅡ
놀랐다 안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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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1 작성일

못생기도 놀라는디
잘생겨도 놀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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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마따마따
기냥 놀라는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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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50 작성일

왜 생략하나요?
못생김
잘생김 만으로 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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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접속자 별로 없으니깐
깜짝 이벤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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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5분뒤에 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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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정확히 0시 15분 지웁니다
담부터 인증은 없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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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모두들 편한밤 즐거운밤 행복한밤
다 집어치우고
불타는 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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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3 작성일

뭘 보인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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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못봤나???
아깝네 ㅡㅡ
잘했다 눈버릴뻔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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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원포더 머니 앤 투포더 쇼
지누션과 함께면 너도 챔피언~~~
당신은 챔피언
훗~
ㅡㅡ
점수니님도 모두에게 외쳐요
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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