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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글을 올려본 소감...솔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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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1건 조회 1,923회 작성일 20-04-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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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플일 경우... 

정말 실망하게 된다...굳이 힘들게 쓸 필요가 있을까???

읽는데 5분도 안걸리는 글을 막상 쓰다보면 30분이상 투자를 해야 하는데...무플일 경우 맥빠진다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을 경우...

정말 보람되고 즐거워진다...아마 최고의 기분이 든다고 하면 이해가 될듯 싶다

다시 또 써보고 싶은 욕구(?)욕망(?)이 생긴다


악플이 달릴 경우...

두가지로 분류된다

소심한 사람의 경우 상처를 받고 왜 내가 사서 고생을 하는가...하면서 글을 지워버리고 사라진다거나...더 맘 약한경우 이곳을 탈퇴하고 나가버린다

(소심한 사람에겐 무플이 상처를 덜 준다)

욱하는 사람의 경우 싸움이 시작된다

때론 욕설과 조롱 비난을 퍼부으며 싸우게 된다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건 똑같은 욕설과 비난 뿐이다

커뮤니티에서 욕설을 쓰는 사람은 비난받기 일쑤인데 사과나 반성이 없으면 그냥 욕쟁이 이미지가 박힌다


나도 이곳에 글을 많이 써봤고 써오면서 많은 선플 악플을 받아보았다

때론 내가 쓰는 얘기를 거짓 또는 소설이라는 얘기도 들어봤고...

더 심하게는 이곳에서 여자를 꼬시러 온 놈 취급도 받았다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이 터줏대감에 눈치9단이다....꼬셔서 넘어올 레벨이 아니라는거다)


글 쓰는데 자유가 있듯...댓글에도 자유가 있다

충분히 인정한다인정한다

상대가 뭔가를 노리고 속이려는거라면 분명히 지적을 하고 다른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게 도와주는건 좋은일이 맞다...하지만 그저 조롱과 비난만으로 글쓴이를 쫓아낸다면 누가 이곳에 글을 쓴것인가...

그저 매일같이 음악만 올려주길 바라는지???

안부인사만 올려주길 바라는지????

사진한장 올려주면 되는건지????


미즈넷이란 공간이 많은 사연을 다뤘지만....그중에도 인기가 높았던건...자신의 고민이나 갈등 같은 글을 올리며 해결책이나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았다

그런데 지금의 미즈에는 그런 사연...고민 글이 거의 사라졌다

왜 사라졌을지는...댓글을 써 본 분들이 잘 알고있을거다

무플도 글쓴이를 힘들게 하지만...

악플이 약이 되는건 현시점에는 맞지 않다고 본다

그렇다고 싫은 선플을 억지로 쓰러는것도 아니다

(억지로 시켜서 쓸 사람이 누가 있겠나...ㅡㅡ)


아....나도 이젠 횡설수설...

무슨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까먹었답...ㅡㅡ

우쒸...난 누구???(고수니 ㅋ)


추천5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5 작성일

고수니님 남자분이시군요
근디 아재 수다가 쎄시군요 ㅎㅎㅎㅎ
디게 말 많으신편이쥬 ?  어쩔땐 정신없어요 ~~~
유쾌하신걸로 ㅋ

좋아요 5
best 글쓴이 작성일

맛저녁하시고 주말의 마지막을
불태워...활활(가스불 올리고 요리하러 감다)
일요일엔 아빠가 요리사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마눌님이 보고 계셔서 ㅋ)
ㅡㅡ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소소한 삶의 글들이 좋아유
무거운거보다..ㅎㅎ
우리모두 즐겁게삽시다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ㅋㅋㅋ 고수니님 글 보고 흐뭇하게 미소짓는 사람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시길
덕분에 미소지어요
깔깔ㅋ

좋아요 2
best 글쓴이 작성일

ㅡㅡ
(고수니라고 썼는데 )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모두들 편한밤 굿밤 나이스밤
오늘은 쓰리밤...
내가 무서운 얘기 해줄게
잘 들어....
정말 무서운 얘기야

내일....
월요일이다 ㅜㅜ
공포의 월요일....
다들 일찍 자자 무섭답
모두들 잘자요~~~(칭구도 잘 자래이~)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35 작성일

고수니님 남자분이시군요
근디 아재 수다가 쎄시군요 ㅎㅎㅎㅎ
디게 말 많으신편이쥬 ?  어쩔땐 정신없어요 ~~~
유쾌하신걸로 ㅋ

좋아요 5
글쓴이 작성일

엄청 많죠
실제는 더 많아요 ㅋ
말로 먹고 살다보니 ㅡㅡ
그냥 피식~하고 웃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ㄱㅅ
공격적인 말투는 사람들이 다가가지 않아요
유연하게 대처하는게 처세술..ㅡㅡ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21 작성일

오늘 저녁 메뉴는 뭐였어요?
울집은 수육
해물파아인데 아들이 안먹고가서
꼬기먹었지요 ㅎ
일요일에도 내가 요리사 ㅠ.ㅠ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오늘은 부채살...구웠지요
진공포장해서 인터넷으로 싸게 팔더라구요
버터 오일 그리고 허브소금...
너무 두툼해서 미리 엿가락 마냥 길게 잘라서 구우니까 손질이 편하네요
제가 요리고자라서 ㅋㅋㅋ
돤장찌게...계란찜...이케 만들었어요
맛저녁 하셨나요

역쉬 꼬기가 쵝오
꼬기꼬기꼬기 ㅡㅡ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7 작성일

오~~된장찌개,계란찜
요리고수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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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된장찌게는 씨제이꺼 있어요
그냥 물하고 양파 두부 마늘만 넣고 끓이면 되구요
계란찜은 계란에 물넣고 가스불이 올리면 밑은 누룽지.나오더라구요
간편식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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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아저씨 제우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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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2 작성일
글쓴이 작성일

뚝...ㅡㅡ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ㅡㅡ
(고수니라고 썼는데 )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8 작성일

맞습니다
서로의견이 다른경우에 일방적인? 공격보다는 팩트를 기반하여 반대의견을 제시해야하죠
무조건 악플을 쓰는놈들은 다 콱 마 !

좋아요 0
글쓴이 작성일

공격보단 그냥 읽을거리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너무 공격적이면 상대는 방어를 취할수밖에 없으니까요
얼굴에 철판을 깔순 없잖아요 ㅡㅡ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7 작성일

소소한 삶의 글들이 좋아유
무거운거보다..ㅎㅎ
우리모두 즐겁게삽시다

좋아요 3
글쓴이 작성일

그냥 서로 사는 이야기...
잠깐이라도 웃고 갈수 있는 이야기
그거면 충분하죠
웃김...이면 더 좋구요 ㅡㅡ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ㅋㅋㅋ 고수니님 글 보고 흐뭇하게 미소짓는 사람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시길
덕분에 미소지어요
깔깔ㅋ

좋아요 2
글쓴이 작성일

당신의 그런 환한미소가 제일 아름답다는거
(개수작의 대명사...고수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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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맛저녁하시고 주말의 마지막을
불태워...활활(가스불 올리고 요리하러 감다)
일요일엔 아빠가 요리사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마눌님이 보고 계셔서 ㅋ)
ㅡㅡ

좋아요 3
글쓴이 작성일

말해줘 사실을 말해줘
정말 니마음을 보여줘
ㅡㅡ
힙합 서울져~ㅋ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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