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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1,745회 작성일 20-04-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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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 신록은 짙어만 가고  인도위에 서서  올려다 본 하늘은  울창해져만가는  가지와


잎사귀들 틈으로  햇살이  들어 오네요.


잠시 반짝이는  햇살이 구름에 가렸는지  이내 응달로 변해버리는 날씨가 마치  저의 마음 같아요.


그래요 .지나간 밤은  순식간에  정신을 도륙당하듯,  제가 아니었습니다.


새벽에  눈을 떠  샤워를 하는 순간에도 어제 그가 훔친  가슴을  박박 문질러 씻었답니다.


그 남자의  혀가  스치고  짐승처럼 끙끙대머 빨아대던 가슴 한쪽을  사정없이  씻고 또 씻었어요.




지난 밤, 저는 꿈을 꾸었지요.


당신을  만나러  하얀 원피스에 핑크빛 장미꽃을 들고 갔는데  


있어야 할 곳에 당신은 없고,  언젠가  보았던  당신의 후배라는 짧은 커트 머리 여자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서 있는거에요.


당신을 찾는 저를 보며  조롱하듯 비웃으며  고개를 가로 젓는 그녀가  몹시도 불쾌했었답니다.





당신도  그랬겠지요.


어제 오늘의 편지를 받는다면.......당신은 아마도  저를 멀리할것만  같습니다.


저에게  조금.........조금만   이라도   신경써 주세요.


저는 아직  당신만의 것  입니다.





추천4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34 작성일

ㅈㄴ이 역시 ㅎㅎㅎㅎ
지난 기억을 잘 살려  헤깔리믄 욱겨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28 작성일

다수의 회원에게 신고되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명의 눈팅이29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다수의 회원에게 신고되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익명의 눈팅이30 작성일

ㅋㅋㅋ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4 작성일

길몽임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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