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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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8건 조회 1,858회 작성일 20-04-19 12:43본문
어제 이사님과 두번째 연이은 만남을 했어요.
금요일 식사 후 밤잠을 설치셨다면서 지금 라운딩 왔는데 오후에 시간되면 보자고 하셨습니다.
적잖히 어~이건 뭐지. 이런 마음에 알겠다 했지요.
저는 의례껏 예의로( 다음 주 또 만나요 )하신 말씀인 줄 알았는데 바로 다음날이 될 줄이야...
토요일 오전은 여느 싱글들과 비슷한 생활을 합니다.
일주에 한 번 하는 청소와 밀린 속옷가지들 빨래와 심드렁한 낮잠으로 하루를 보내는데
늦잠을 자다 받은 톡이라 얼떨결에 ....아니 좀 놀라서 오우케이를 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당신...저는 그 순간,이사님 톡 받고 무척이나 기뻤다고 말하면 저를 천박하다고
욕 하시겠지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사님께서 어제 만나자고 하신 순간부터 제 몸의 세포가 살아나서 축 늘어진 팔다리에서 힘이 솟고
병 들은 강아지가 갑자기 살아난거 처럼 제가 살아나고 있었어요.
이런 제가 반은 간사하고 나머지 반은 선물같은 이사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당신이 서운하고 야속한 생각만 들더군요. 당신의 빈자리는.....
주말의 이사님은 훨씬 젊어 보이고 건강미가 넘치셨어요.
운동 후 샤워를 못하고 바로 오셨다면서 땀냄내가 날거라면서 익스큐즈를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차안에서 풍기는 가죽냄새와 이사님의 남자냄새가
제에게는 정말 미치도록 하는 페로몬향과 같았답니다.
어제 처음 만나 데이트아닌 데이트 후 두번째이고 아직 호감도가 크지않는 남자인데ㅠ
(남자로 느껴짐) 이렇게 끌릴 수 있구나.
덥다면서 윈드스토퍼를 벗어 드러나온 까무잡잡하고 미끈한팔을 보니
아직은 젊다면 젊은 곧 월경을 앞 둔 제 본능이 움트기 시작 했어요.
이사님께서 차 한 잔 하러 가자는 말에 드라이브 하고 싶다 얘기 했습니다.
차에서 벗어나기가 싫었습니다. 아니 이사님에게 안겨보고 싶었어요 .
(아....이 분 대체 뭐야....뭔데 이렇게 내가 뜨거워지는거야.... 날 좀 안아줬음
좋겠어....아..나 그거 하고 싶어...나 왜이래.....)
이런 생각만 가득 했답니다.
당신.. 이전에 그 누구와의 잠자리도 잘 못느껐으며 솔직히 당신이 더욱 그리운건
당신과의 잠자리라고 말하면 당신 화 내실건가요.
우리 젊잖아요. 우리 뜨거웠잖아요.그 무수한 밤들을 뒤로한게 벌써 석달 입니다.
아직도 당신만 생각하면 업무중에도 젖어요 . ........
댓글목록
헛갈리자네~ ㅜㅜ
이사님은
만남을 주선한 두번째보는 고객이쟈?
맘속에는 우산남 아녀?
비오면 달려가 고백한다더니
근디 갑지기 이사님이 꼴려?
이사님이 우산남은 아니지?
뭐여~~ㅎㅎ
꼴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4
뇨자=선수
이사=선수
선수끼리 만난겨~~
왜 그랴~ㅎㅎㅎ
독후감도 모리가 딸려서 쓸수가 있으야지 ㅎㅎㅎ
작가의 깊은 의도를 내가 모르겠단 말이지 ㅜㅜ
작가님 해석 부탁 디리요~~
가만......
당신의 빈자리.. 야속하고..
우산남과는 못만나니 이사님이라도? 이런 심리인가?
꿩대신 닭?
긍가벼 ㅎㅎㅎ 꿩대신 닭
그랴? 우산남을 그라믄 구해야 쓰겄네?
절대로 비오믄 안대겄다
비오믄 고백하러 달려간다 혔잖여 ㅎㅎ
비 안오게 기도햐~
추1 글값을 내고서 놀지 인심 야박한 익맹이들
좋아요 0
잠잠하더만 기나왔냐
흥분혔냐
누버서 침배트바
니얼굴로 간다 이느마
느그는 익맹눈팅이냐
이사= 능구렁이
똑같은 사람끼리 만나는거다
능구렁이 vs 백여시? ㅋ
좋아요 1
쭈욱 봤는데 님글 픽션입니까? 아니면 논픽션?
연재를해서 여기다 쓰는 이유가 몬가요?
우산남..그 남자분이 미즈위드 사람입니까?
질투유발..글 같아서요
이사님은 싱글입니까? 아니면 유부남?
고객님이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이래서 여성이 영업일 한다면 색안경끼고 나쁘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아무리 외롭다고 남자가 잘해준다고 거기에 훅~~가서 몸 함부로 굴리지말고..
제3자가 보기에는 이사..라는 남자 어떻게든 해볼려고 작업 거는거처럼 보입니다
가엽고 연약한척.,하시지말고... 끌리면 한쪽은 정리하세요
제발.... 인생 ....당당하게 ... 멋지게삽시다
사실이라면...님 쫌 별루입니다 매력없다고요 ㅉㅉㅉ
픽션이면 어떻소
파리 낼리는거보다 재밌구만 ㅎㅎㅎ
그냥 즐기면서 인생을 ^^;;
당당해 뵈는데요?
상상력도 발휘하고
감히 남들은 쓰지 못하는 심리를 과감하게 표현하는거 보이
작가님 ?혼자 구다봄서
킥킥 거리는거 다 보인당게?
작품해설좀 해주고 웃으랑게요~
해석이 안되믄
번호로 답햐
1번 꿩대신 닭
2번 진짜 꼴린다
워뗘? 답변 부탁 디려요~
이사님에게 제비의 냄시가..
조심..
뇨자=선수
이사=선수
선수끼리 만난겨~~
그랴? 우산남을 그라믄 구해야 쓰겄네?
절대로 비오믄 안대겄다
비오믄 고백하러 달려간다 혔잖여 ㅎㅎ
비 안오게 기도햐~
그르네 둘다 선수네
좋아요 0
헛갈리자네~ ㅜㅜ
이사님은
만남을 주선한 두번째보는 고객이쟈?
맘속에는 우산남 아녀?
비오면 달려가 고백한다더니
근디 갑지기 이사님이 꼴려?
이사님이 우산남은 아니지?
뭐여~~ㅎㅎ
꼴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4
왜 그랴~ㅎㅎㅎ
독후감도 모리가 딸려서 쓸수가 있으야지 ㅎㅎㅎ
작가의 깊은 의도를 내가 모르겠단 말이지 ㅜㅜ
작가님 해석 부탁 디리요~~
가만......
당신의 빈자리.. 야속하고..
우산남과는 못만나니 이사님이라도? 이런 심리인가?
꿩대신 닭?
긍가벼 ㅎㅎㅎ 꿩대신 닭
그래도 이사인게 어디여~~~
1566 2424....이사갈때 됐나부다 ㅡㅡ
참고로
이사 최소나이 40대 중반
뇨자 최소나이 20대 중반
이사 평균나이 50대 중후반
뇨자 평균나이 30대 중반 잡아도
스무살 차이네...병 같은디
아부지 또래한테 반하는...거 뭐냐
암튼 병이여 ㅋ
ㅋㅋㅋ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