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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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5건 조회 1,874회 작성일 20-04-20 12:03본문
봄비는 소식을 실어나르는 비인가요. 이른 장마같은 날씨에요.
모처럼 오전 일찍 카톡이 들어와 있습니다. (잘지내고 있지..홍아..어젯밤 꿈 속에 홍아가 보였어.
외래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요 근래 숨쉬기가 나아졌는데 홍아야 곧 보자)
저는 이런 톡을 보면 화가 치솟아요. 제가 반갑게 맞을 수 없는 연락만 주는것은 지치고 지칩니다.
톡이란 서로 주고받고가 되어야는데 그 남자의 일방으로 주고 받고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아는 다정하고 웃음 많고 못 챙겨줘서 안타까워 했던 그 남자가 맞는건지
그 남자는 제가 아는 남자가 아닌게 분명하네요.
........저는 대답을 거부 하고 있어요. 아니 어쩌면 제 애인도 답변을 기다리지 않을지도....
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서먹하고 대화조차 이어 갈 수 없게 되었는지....
그 남자는 저를 잊어만 가는데 저는 잃은 사랑을 찾겠다고 끈만 잡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약에 취해 쇄해진 몸은 그 남자를 시도때도 없이 잠에 취하게 한답니다.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그동안 받지못한 치과 치료도 병행하며 일주일에 병원을
세차례씩 다닌다고 하더군요.
어느때고 주고 받던 톡을 이젠 눈치를 봐가며 해야만 하는 제가 지쳐가는 건
우리사이에 큰 변화 입니다.
휴.....
또 다른 그는 이사님 입니다.
그 분의 톡은 누가 보아도 막 시작하는 연인을 챙기는 톡으로 관심과 저돌적인 모습 입니다.
점심에 통화 하자는 어제와 달리 출근시간에 톡이 왔습니다.
(연수씨 지금 지하철 타고 출근 하고 있지요? 지하철에서 통화하면 좋으련만 ㅎㅎ
출근 조심히 하시고 점심에 목소리나 들려주세요. )
저는 은근 점심 시간을 체크해 봅니다.
우리 회사 점심은 11시30부터 12시30분까지 그 분은 1시부터 2시
저의 오후 업무는 미팅이 주로 점심시간부터 잡혀있어 저는 외근을 하는데
오늘처럼 사내에 붙어있는건 주에 반징도 됩니다.
저 업무 보다 전화벨이 울리면 옥상에가서 받을거에요.
오늘 그 남자 전화가 기다려 지네요.
댓글목록
휴~ 마이 아파 비네
약부터 묵자
빙원도 치과만 다니지 말곰마
종합 빙원가서 제대로 진찰좀 받고 그램마
아직 한창때 가튼데 워쩌다가
이렇게 됐을까나,,,,ㅉㅉ
점수나~~
어젠 내가 우산 챙기라고는 혔는디
니
가만보이
가슴과 머리가 따로 노는거 같으다이~
자꾸 해결되지 않는 걸리는 갈등 고민은 말여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간당게
옳고 그름을 떠나 니안에 걸리는거 말여
참는다고 지절로 좋아지지 않어
니가
이부분이 정말 걸린다 싶으면
놓는게 좋당게
그사람한티도 희망고문여
맨나 노래부르는 잡아주길 바라는 맴은
니 가슴이 하는말이고
그나마 좋아져서 연락했으믄
니 가슴대로라면
축하하고 사랑해~~해야 옳다이?
근디 머리로는 인정이 안되자녀
열등감에 쌓인 너나 그남자가(이건 니가 한 표현을 빌린거다이~~)
아프기까지한 그남자가 너에겐 부담으로 오잖여
그라니 이사님 같은 사람이 눈에들오고
나도 그들 리그에 드가고 싶고 정확히는 놓인 현실에서 벗어나고싶고
현실은 반대고
그냥 사랑만 하기엔 가족도 돌바야고
실적 욕심도 나고 박차고 나가야
내앞이 창창한디 여리디 여린 전남친을
내치자니 내가 나쁜년 손가락질 당하는 기분이고 그러기에 넘 착한 머스마에
받아들이자니 성에 안차고
사랑이란 감정으로 서로 얽매이지 마레이
분리햐
순간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댜
니인생은
너만이 선택하는겨
능동적으로
이게 소설이라믄
당당하게 일라는 여성으로 연재해주라~~~
니일이라믄
중심좀 잡아주고~~
내말은 1도 아닌 2도 아닌 3이었으면 좋겄어
니가 행복할 수 있는 걸릴거 없는 제3
그냥 조용히 읽으면 되지
모 그리 심하게 감정이입을 해서
막장드라마 보다 악역 욕하는 아줌마 처럼
삼류 품평을 하시나 ㅉㅉ
재밌기만 하구마
사실이든 아니든,
티비 드라마 본다고 생각하며 읽으면 되지
몬노무 쓰잘데 없는 감정이입으로 오자랍 참견들을 할까나
ㅋㅋ 나 윤세리 팬될거 같오
왤케 웃교~~
사실이든 아니든,
티비 드라마 본다고 생각하며 읽으면 되지
몬노무 쓰잘데 없는 감정이입으로 오자랍 참견들을 할까나
감상은 하라고
써논겨 연재는
니는 왜 화가나냐?
니도 감상만 햐
넘의 감상 신경끄고
니도 써바 연재 ㅎㅎ
댓글안써줄거니깐 ㅎㅅ메롱
놀구있네 ㅋㅋ
좋아요 1확~~까불겨?
좋아요 0
너 윗방좀 가봐
댓글도 없잖여
악플보다 무플이 더
슬포야
언능가봐
점수나~~
어젠 내가 우산 챙기라고는 혔는디
니
가만보이
가슴과 머리가 따로 노는거 같으다이~
자꾸 해결되지 않는 걸리는 갈등 고민은 말여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간당게
옳고 그름을 떠나 니안에 걸리는거 말여
참는다고 지절로 좋아지지 않어
니가
이부분이 정말 걸린다 싶으면
놓는게 좋당게
그사람한티도 희망고문여
맨나 노래부르는 잡아주길 바라는 맴은
니 가슴이 하는말이고
그나마 좋아져서 연락했으믄
니 가슴대로라면
축하하고 사랑해~~해야 옳다이?
근디 머리로는 인정이 안되자녀
열등감에 쌓인 너나 그남자가(이건 니가 한 표현을 빌린거다이~~)
아프기까지한 그남자가 너에겐 부담으로 오잖여
그라니 이사님 같은 사람이 눈에들오고
나도 그들 리그에 드가고 싶고 정확히는 놓인 현실에서 벗어나고싶고
현실은 반대고
그냥 사랑만 하기엔 가족도 돌바야고
실적 욕심도 나고 박차고 나가야
내앞이 창창한디 여리디 여린 전남친을
내치자니 내가 나쁜년 손가락질 당하는 기분이고 그러기에 넘 착한 머스마에
받아들이자니 성에 안차고
사랑이란 감정으로 서로 얽매이지 마레이
분리햐
순간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댜
니인생은
너만이 선택하는겨
능동적으로
이게 소설이라믄
당당하게 일라는 여성으로 연재해주라~~~
니일이라믄
중심좀 잡아주고~~
내말은 1도 아닌 2도 아닌 3이었으면 좋겄어
니가 행복할 수 있는 걸릴거 없는 제3
그냥 조용히 읽으면 되지
모 그리 심하게 감정이입을 해서
막장드라마 보다 악역 욕하는 아줌마 처럼
삼류 품평을 하시나 ㅉㅉ
재밌기만 하구마
ㅎㅎ 니도ㅈ내글에
감정이입한겨~~
욕안혀
점수니가 행복하길 바라지
이해 안되쟈,?
그라믄 남의 독후감에
암말도 안하는겨
그 ㅉㅉ좀 빼고
논내같자녀~~~
일류품평 니가 써바~~^^
안쓸겨?
넌 부부의 세계 드라마 보면서
티비 뽀사불겄다 ㅋㅋ
바람피는 인간들 욕질 하면서 ㅋㅋ
ㅎㅎ 뽀사야지
그래야 새로사지~~
사실 넘 통쾌혔어
희애언냐가 복수할때
아주
당차게 허는거 보이
아니지 그건 감상하는 자세가 아니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해야지~~
쟈는 바람이 문제가 아니라
현실이 쟈를 힘들게 하는게 문제여
그래서 안타까비
감상좀 지대로 히바~~
휴~ 마이 아파 비네
약부터 묵자
빙원도 치과만 다니지 말곰마
종합 빙원가서 제대로 진찰좀 받고 그램마
아직 한창때 가튼데 워쩌다가
이렇게 됐을까나,,,,ㅉㅉ
쟈 심각헌게 놀리지마ㅎㅎ
좋아요 0
재밌기만 하구만
왜이리 흥분해서읽어?
사랑하면 원래 아플때가 마너 비시나
좋아요 1뭐여~ 옥토퍼스여?
좋아요 0
내는 니말이 먼말인지 몰겄다~~
ㅎㅎ
바보팅팅이 익명아~~
문어발식 연얘 천재냐는 말이잖여~
야~~문어발 연애를
못해본 순정녀자녀
당연히 몰지
니는 문어발 전문여?
아주 잘아네
그라고
악토퍼스라 허야지~~ㅎㅎ
옥토퍼스가 머여
긍게 못알아먹지~~
바보팅아 ㅎㅎㅎ
아~~뭐여~?
영어를 독일서 배운겨?
그렁겨?
악토퍼스
미국식 본토발음여 ㅡㆍㅡ
니는 중국서 배우니께 잘 모른마이~~
ㅜㅜ
사실 옥스퍼드로 읽었당게ㅎㅎ
난독증인가베 ㅜㅜ
ㅋㅋ 나 윤세리 팬될거 같오
왤케 웃교~~
사랑햐~~~~~♡♡
아우야~
내가 독후감좀 썼다고
열내는 논내때메
우울혔는디
아조
행복바이러스 고마이
다댐벼~~
나오널 여자라서 햄볶아~~
다비치 두사랑 노래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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