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나도 모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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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406회 작성일 20-04-17 13:36본문
오후 시간이 되니 ,
곧 저녁이 될 것만 같습니다. 사무실 안은 겨울의 늦은 오후처럼 이미 환하게 불이 켜져 있지요.
이런날은 오전부터 켜기 마련이긴 합니다.
솔직히 말할게요. 당신이 ...이런 나를 붙잡아 주면 ....바램이겠지만...붙잡아주길 바랍니다.
(오늘은 나와 함께 있자. 비도 오니 함께 하자)이렇게 얘길 해주시면 더 할 나위 없을거에요.
제 마음은 다른 곳에 머무는데 몸만 따로 가자니 화가 납니다.
그래도 오늘 일은 아주 진행이 잘 되어가고 있어요.
오전에 고객님들께 문자발송과 안내통화 백프로 전부 연결시켰어요. 누락사항 없이
전부 통보 해드리고, 다음주 일정 보고사항 올리고, 실적미팅 끝내놓고, 인쇄물배포
처리 마쳤습니다. 아마 다음주 오시는 고객님께서는 계약을 하실거 같아요.
이 비가 퇴근 전에는 멈추길 원합니다.
비는 오롯이 당신과 함께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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