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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났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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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조회 1,627회 작성일 20-04-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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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친구가 저랑도 잘 아는 친구인데여 

20대 부터 같이 어울리던 친구라 지금도 저랑 카톡친구로 등록이 되어있어여
그런데 어느날 그 친구가 저한테 남편에 대한 이상한 얘길 해주더라구여
혹시 요새 남편이 늦게들어오고 외박도 자주하냐면서 그래서 요새 회사일 바쁘다고 근처 찜방에서 자고 출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왜그러냐고 했더니 저한텐 한참있다가 문자가 와서 니 남편 여자 있다..... 이렇게 한마디 왔어여
그게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남편 친구가 저한테 있는지 오래되진 않았는데 자기한테 여자가 생겼다고 얘길 했다고 하네여
머리가 띵하니 아무생각이 나질않아 더이상 대화를 이어가진 못했어여
남편의 친구면 비밀을 지켜줬을 텐데 왜 저한테 그런 얘길 했을까여?
남편이 더 깊어지기 전에 자기가 막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말을 해준거라고 하는데여
남편을 한번도 의심해본적이 없어서 믿어야 할런지 헷갈리네여
분명 없는 소릴 실없이 하는 친구는 아니긴 한데 남편한테 여자가 있다니.... 믿을수가 없어여
어제는 집에 일찍 들어와서 다른때와 마찬가지로 밥먹고 티비보고 그냥 평범했는데 이상한 행동을 전혀 감지할수 없었거든여?
무턱대고 물어봤다가는 괜히 제가 더 오해를 받을수 있는 상황이 생길것 같은데 지켜보다가 새벽에 남편 핸드폰을 한번 보고 증거가 될만한게 있나 찾아봐야 할런지 그 친구도 만약에 자기가 얘기한걸 알면 남편하고 사이가 갈라질텐데 정말 저를 위해서 저런 비밀을 얘기해 주는건지 아님 무슨 의도로 얘기를 하는건지 헷갈려여
추천1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으이그 불쌍한 청춘 가트니라궁
확실한 물증이나 입증자료도 없이
타인의 이바구만 듣고 믿고 남편을 색안경을 쓰고 바라본다
님이 그렇게 줏대가 없는 인간 입니까?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을때
그때 남편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도 늦지 않습니다
나도 사내지만 사내는 집안 Fox 보단 단순한 동물 입니다
바람도 [돈 . 시간 . 여유] 가 있어야 다른곳에 눈길을 줍니다

목구녕이 포도청이고 한정된 시간에 한정된 장소에서
깨갱깨갱 하고 살아 가는데 과연 샛길로 갈수가 있겠습니까?
누구보다 님은 남편의 상황을 잘 알겁니다
선무당이 인간 백정 된다고 씰데없는 상상은 금물 입니다

까재는 게편이라구.... 남편의 죽마고우가 님에게 고자질을....
먼저 남편 친구에게 부랄이 잘 붙어 있는지 확인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왜? 충신 나라 간신은 진정한 간신이기 때문입니다
음흉한 마음을 품고 님에게 접근(?)하는 간신이란 야그입니다

부랄 친구 사내들의 특성은 악마의 화신이 온다고 해도
화약을 가슴에 안고 용광로로 뛰어 들쭐 알아야 합니다
설령 님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 라고 가정을 해도....
만약 [나] 라면 친구 아내에게 고자질을 할것이 아니라
아내(님) 모르게 친구놈을 惡의 소굴(?)에서 구해 낼겁니다

자나 깨나 남푠 조심
자는 남푠 다시 보자
ㅋㅋ

님의 가정에 평화를 기원 드립니다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부의 문제는 부부당사자가
해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제3자가 끼어서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남편이 바람을 핀다면 절대 님에게
먼저 털어놓진않을테고 당분간
지켜 보세요.
평소와 다르게 핸폰을 손에서 놓지않는다던지 안하던 비번을 걸어놓는다던지.
옷차림에 좀더 신경을 쓴다던지..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행동이 달라지는
경향이 나타날겁니다.

뭔가 이거다 싶은게 확인되면
그때  카운터를  날리는거죠.

그리고 그친구분께는 여지를 남기지마시고
우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마 하고
단호하게 말해줘야 혹여라도  다른맘(?) 안먹게 됩니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4 작성일

으이그 불쌍한 청춘 가트니라궁
확실한 물증이나 입증자료도 없이
타인의 이바구만 듣고 믿고 남편을 색안경을 쓰고 바라본다
님이 그렇게 줏대가 없는 인간 입니까?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을때
그때 남편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도 늦지 않습니다
나도 사내지만 사내는 집안 Fox 보단 단순한 동물 입니다
바람도 [돈 . 시간 . 여유] 가 있어야 다른곳에 눈길을 줍니다

목구녕이 포도청이고 한정된 시간에 한정된 장소에서
깨갱깨갱 하고 살아 가는데 과연 샛길로 갈수가 있겠습니까?
누구보다 님은 남편의 상황을 잘 알겁니다
선무당이 인간 백정 된다고 씰데없는 상상은 금물 입니다

까재는 게편이라구.... 남편의 죽마고우가 님에게 고자질을....
먼저 남편 친구에게 부랄이 잘 붙어 있는지 확인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왜? 충신 나라 간신은 진정한 간신이기 때문입니다
음흉한 마음을 품고 님에게 접근(?)하는 간신이란 야그입니다

부랄 친구 사내들의 특성은 악마의 화신이 온다고 해도
화약을 가슴에 안고 용광로로 뛰어 들쭐 알아야 합니다
설령 님의 남편이 바람을 핀다 라고 가정을 해도....
만약 [나] 라면 친구 아내에게 고자질을 할것이 아니라
아내(님) 모르게 친구놈을 惡의 소굴(?)에서 구해 낼겁니다

자나 깨나 남푠 조심
자는 남푠 다시 보자
ㅋㅋ

님의 가정에 평화를 기원 드립니다

좋아요 2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남에 떡이... 더 맛이좋아보이는법임..
조심하시길..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부부의 문제는 부부당사자가
해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제3자가 끼어서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남편이 바람을 핀다면 절대 님에게
먼저 털어놓진않을테고 당분간
지켜 보세요.
평소와 다르게 핸폰을 손에서 놓지않는다던지 안하던 비번을 걸어놓는다던지.
옷차림에 좀더 신경을 쓴다던지..
자세히 살펴보면 뭔가 행동이 달라지는
경향이 나타날겁니다.

뭔가 이거다 싶은게 확인되면
그때  카운터를  날리는거죠.

그리고 그친구분께는 여지를 남기지마시고
우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마 하고
단호하게 말해줘야 혹여라도  다른맘(?) 안먹게 됩니다.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뭐 뻔하지요
맞바람하자는 거죠
평소에 남편친구가 글쓴님을 탐하고 있던거 같음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1추 드립니다
글쎄요
그냥 남편을 믿어 보시는게 어떠실지요
말할 때 까지 기다려 보세요
먼저 얘기 안하면 그냥 내두시고요
남편이 먼저 말 안하는 것은
다 이유 있는 행동 입니다
오히려 남편이 부인 앞에서 대놓고 행동하는 건 더 나쁘죠
친구 분 말은 그냥 무시하세요
굿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의도는 뻔합니다
남편도 바람났으니 나랑 어떻게 썸이라도 타자는 뉘앙스가 묻어있습니다
조심하셔야합니다
한번 마음주면 그걸 빌미로 자꾸 껀덕거릴겁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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