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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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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1,460회 작성일 20-04-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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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에 다니던 교회에 친한 권사님이ㅠ계셨어. 

교회에 안다니는  사람들 권사님이 뭔지 모르지? 

회사로 치면 부장님 ? 뭐 이런 정도의 지위지 

교회에서 말이야 

E여대 불문학과를 나오셨고 

나이는 62 세 

공부 잘하시고 신앙 좋고 하시기는 한데 

넘 안가꾸셔서 늙어보여 아줌마 파마하고 

젊을 적 사진보니 괜찮았는데 지금은 넘 늙어보여 

남편이 젊었을 적 바람피우서 이혼하셨어 

30대 초반에 하셨는데 여직 혼자셔 

성격이 너무 세셔서 무슨 일로 든지 이혼하셨을 것 같기는 해 

그분이  나이들고 제일 후회하시는게 뭔지 알아? 

한 번도 못 놀아 본 것 

젊어서 이혼하고 여잣것 한번도 못 놀아 본것 

늘 성경읽고 책 읽고 살았지만 

사실은 놀아보고 싶은 가야 

결혼도 하고 싶데 

다른 솔로 권사님이  뼈를 찌르며 하시는 말씀이 

결혼은 아무나 하냐고 하시더라고 

난 기회도 많았는데 나도 한 번 못 놀고 늙어가니 

아쉽기는해 

고로 

젊었을 적 놀 수 있으면 놀아봐 

후회없게 단 남편 모르게 ㅋㅋㅋ 



추천2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이게 문제인기라
남푠모르게한다는 발상자체가
사랑을 할려거든 떳떳하게 이혼하고 해야지
이혼안하고 남편 모르게 바람핀다는건
죄인기라
죄를 지을려면 벌을 받을 각오도 해야
양심적인기라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부부의 세계 못봤드노?

좋아요 0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이게 문제인기라
남푠모르게한다는 발상자체가
사랑을 할려거든 떳떳하게 이혼하고 해야지
이혼안하고 남편 모르게 바람핀다는건
죄인기라
죄를 지을려면 벌을 받을 각오도 해야
양심적인기라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너 지금 이라도 놀아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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