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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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1,463회 작성일 20-04-06 18:27본문
까탈하지않애야
주는디로 나오는디로 다 잘무꼬
부모님 감사할줄알고 말잘들어야
고3때 집에왓는디
저녁으로 고기반찬 생각했다가 오자마자 된장찌게
냄시나는거여
밥상 받고나니 고기가읎는겨 찌게안에만 있고야
내으찌나 짜증이나는지 밥주발 던져버렸시야
내 처음으로 승질 낸ㅈ날인디
디질줄 ㅇㅏㄹ았는디 부모님이 웃드라고?
으이구 고3때니 한번 봐줬나바
그때생각하믄 으째 철이 읎는가 ㅋ
내 밥은 안무거도 고기만묵고 사는 시기였는디야
화가 나드라니께
내는 콩 두부 계란도 안묵고 무조건 고기만 무겄시야
제육볶음은 및번무것어도 울압지가 돼지 싫어해가
삼겹살도 대학들가서 첨 무겄시야
무조건 소만 무겄는거가타
가끔 할머니댁가믄 백숙무것도 닭도리탕 무겄ㅈㆍ
울 엄니는 닭을ㅈ싫어해가 안해주거든야
오늘 저녁은 조기 찔려고 6마리 내놨시야
잔챙이가 묵잘건 읎어도 맛은 좋아야
비닐도 억세지않고 존건큰거사믄 비닐이 ssib혀가 내는 싫드라고야
조기찌ㄹ것고 된장국은 끼려놨시야
미소된장반 ㅈㅐ래반 느코 두부 파 팽이버섯느믄 금방 끼려야
어제만든 ㅇ잍반찬 세개랑 계란말이하믄 되지모
하루 끼니 챙기는것도 일이여
무근거 읎이 설거지만 마이씩 나오고
다들 그라니 밖에서 사묵고 다니는겨
이해는 되야
낼 ㅇㅏ침은 쭈꾸미볶음해주려고 오전에 슈퍼 배달시켰시야
아들이 싫어하는디 이것저것 먹여야지야
캬 하루 다갔구나야~~~~
추천3
댓글목록
역시나 사모님은 스테키파였어
내가 잘봤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