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가게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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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1,623회 작성일 19-12-21 19:26본문
사람 사는 거야 뭐 말로 다 할 수는 없다
오늘 토요일 저녁
눈도 오고 하는데
갈치를 사러 재래 시장에 갔다
70은 되어보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장에 앉아 생선을 파는 모습이
갑자기 눈에 들어 왔다
고단한 삶
추운 토요일에도 집에 있지 못하시네.
힘들어도 투정하지 않고 살아야 하는데
작은 어려움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나의 삶
댓글목록
갈치는 구워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고 조림도 맛있고
단지 자잘한 가시를 바르는게 힘들죠
숟가락 두개로 손쉽게 가시를 바르는 방법이 있어요
이런날에는 병어를 추천드려요 ㅎㅎㅎ
삼치구이 먹고 싶다
맛저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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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맛있게 구어먹었어요
담 주엔 삼치 병어 구어먹어야 겠어요.
삼번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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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구이 넘넘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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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에도 경제 활동 하시는 사장님
고단한 삶으로 보일수 있지만 그분들도 어엿한 사장님
어쩌면 건물주 일수도 있는 사장님 ㅎㅎㅎ
생각에 차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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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죠 ㅎㅎ
저도 예전엔 몰랐는데 과일 가게아주머니가 하루 매상이
200만원에 과수원이 있고
또 도장 파시는 분도 가게 아파트
넘 가난해서 구두 닦으시던 분도 건물주
사실 놀고 있는 내가 젤 가난 할 수도 있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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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분들은 힘들어 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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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 더벌려고 추운날에도 좌판에 앉아 오만 가지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그냥 좋게 생각 할려고 합니다~~^^
나중에 저도 늙어 그자리에 있을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