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디럽게 많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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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2건 조회 1,606회 작성일 20-04-06 14:20본문
입만 살아서 그래야 ㅋㅋ
여기서 전나게 떠든다고 돈드는거 아이고 말이지
좀 뜨들랑게 듣기싫음 안보믄되고 꼴보기싫음 강퇴시킴 되는거니까
실컷 히부릴란다야
아딀이 나가야 집안일에 매진하는디 저늠이 아직 일나질 않애야
아점으로 당근양파 마니느코 콩나물 나면 끼려줏는디
라면줏다 므라하대야 ㅋ 나도 주믄서 뻘쭘하드라고
내 음식솜씨는 읎어도 먹는거하나는 기가매키게 해조야 직성이 풀리야
인스탄트 안매기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는ㄷㆍ 오늘은 모 맹글기가 싫드라고
일나서 묵드니 여적지 자는거여!
일나라고 청포도랑 케일 호두한알 갈아줏는ㄷㆍ도 먹고 또 자는건 므라냐
저녀석이 일나믄 이부자리 털 떼고 털고 베겟잎뜯어다 빨고 할일이 태산인디
아덜내미 빨리 장가보내야지 내 뒷치닥거리 심드러가 안돼겠시야
지애미는 소매나달나달한거 입고 목강댕이 늘어난거입고 일하는디
저늠들은 지애미보기를 소마냥 보는가 도와줄 생각도읎고
으째즤런다냐 철들은 고사하고 싹수가 읎시야
내는 그래도 부모말은 들었는디
내 을매나 말 잘 들었음
외박 일주하고 온날 부모가 시집가라혀서 그길로 시집왔잖냐 ㅋㅋ
내는 단번에 말들어야!
니들도글재???
댓글목록
그냥... 끝내...저절로 웃게 해주시니
저절로 손꾸락이 추를 꾸욱 해버리네유~ㅎ
잠금하지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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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겁나 잘 들었구마이~~
ㅎㅎ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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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깜박
바긋어~~ㅎ
깜박할걸해라야 알?
좋아요 0ㅎㅎㅎ 알써 ㅡㆍ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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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잘했다 했어 ㅋ!ᆢ 날은 좋은데 이노무 사회 분위기가 사람을 영 뻘쭘하게 하네.
ᆢ늦은 점심을 먹고난 후 할일이 없는 타불라라사^
잘했시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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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재밋어 계속해봐야
어차피 집에 있어서 심심해야 할 일도 없어야
아들은 요새 자주 등장한다야
아들은 대학생인가봐야
자꾸 읽으니 궁금해야 이웃집 야기 같아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