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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1,484회 작성일 20-02-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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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눈가가 젖었었어요.

힘든일이 있었답니다.


당신하고 상의하고 픈 일이었는데...

바쁜거 아니  , 이내 꺼내려다 접었지요.


역풍을  맞아 더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

제 푸념따위를 풀 수 없었어요.


마음이 아프고  외로운 하루 였어요.

눈만 빼꼼히  보이는  사람들 속에 저 또한 눈만  그렁거리며 걸었답니다.


사는게  힘든  날

그날이 오늘 였어요.


네...압니다.

저도  그냥 그런 시시한 사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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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왜이랴~~
눈물닦고
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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