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죽는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5건 조회 1,534회 작성일 20-04-01 09:20본문
난 사실 내가 죽는 다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 가까이 돌아가신 분은 모두 자기 수명을 다하고 돌아가셨다 . 와할머니 96세에 돌아가시고 엄마 아버지 아직 살아 계신다. 시부모님도 80.90 에 돌아가시고 ...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신 분은 거의 없다 . 누가 죽는 다는게 남의 나라 일처럼 느껴졌었다 . 그래서 하나건너 누구라도 돌아가시면 큰 충격을 받는다.
미국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50-60프로 된다고 하는 뉴스도 있고
사망이 20만명 정도 될거라는 추론도 나온다. 수천명? 사망자가 나온 누욕에서는 뉴욕 샌트럴 파크에 임시 천막 병원도 만들어 놓은 화면이 티비에 나오기도 했다 . 주지사가 환자가 적은 도시의 의사들은 뉴욕으로 오라는 절규에 가까운 그의 말은 그 곳이 얼마나 아비규환 인지를 말해준다 . 미국에 missyusa 라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에 올라오는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이나 그로인한 해고 소식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
내가 3억 인구 중 사망확률 20만에 들을까 싶으면서도 죽음에 대해 난생처음 고민해 보았다.
내가 가진 재산은 또 통장의 비밀번호까지 아들이 알고 있으므로 그건 됬는데
내가 죽는다면 나의 죽음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 생각해 보았다 . 극심하게 아프다가 갑자기 죽는 다지만 죽기전에 말은 하고 죽어야 할 거 아닌가 !
그러가 이곳 미즈위드에도 내가 죽는다고 말해야 하나 여기까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를 한 명일도 알지 않을까!
죽는다고 알려야 하는게 맞나요? 아닌가요? 참 ㅠㅠ
댓글목록
그 놈의 호들갑
코로나 걸린다고 다 죽냐?
안 죽어 걱정마
어차피 죽고사는건 하늘의 뜻 아니갔습네까?
다만 주변 지인들에게 고마웠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은 전해주고 싶습네다.
어차피 죽고사는건 하늘의 뜻 아니갔습네까?
다만 주변 지인들에게 고마웠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은 전해주고 싶습네다.
이곳에서도 재미있게 놀다 간다고 글 올리고 갈께요 ㅋㅋ
좋아요 0
강아지 귀엽네요
전염병으로 죽으면 억울할거같아요
넘 귀엽죠
좋아요 0
그 놈의 호들갑
코로나 걸린다고 다 죽냐?
안 죽어 걱정마
그러다 걸리면 억울할거아냐
지금을 즐기자고!
뭐하고 !
할꺼 ㅏ 없어서 지금 글 놀이 중 !
알리지마
조용히 가
너 나성이니?
말투가 나 싫어하는 거 같은 뎁 ㅋㅋ.
누군지 말해주면 나도 ㅋㅋ
아파 죽을 지경에 여기 말 할 정신 없지
싫고좋고 없다
글쓴님 ㄴㅅ님?
여행사진도 올려주고
얼굴도 예쁘신분인데 안보이셔서 궁금했어요
반가워요. 저 ㄴ ㅅ 이예요
좋아요 0
ㄴㅅ님 타지에서도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요
가끔 미모(?)를 뽐내주시기 바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이 노므 미모덕분에 ㅋㅋㅋ
우리집 강아지예요 ~~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