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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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1,488회 작성일 20-03-26 23:39본문
날탱주부인거 알지비?.? ㅋ
그래도 또 할 일들은 잘 해야
내 고정적인일은 작년부터 생겼는디
친정시댁 같은 날 주1회 아님 2주1회 정도여
왜냐믄 우리엄니가 눈수술해가 시력저하로 손발톱 잘몬잘라야
그거 봐드리고 간식과일거리하고 아줌니 안오시는 날 가기땜시
청소대충 하고오는디 아줌니 손길적은 선반 닦고 자주쓰는 방닦고와야
우덜 으릴때 쓰던방은 빈방여서 사람이 안들가야
가끔 치워도 되야
시댁도 과일 사드리는디
이거 ㄷㅣ게 웃기다??
예를들어 똑같은 딸기 삼만짜리 샀다쳐보자
친즹가서는 만원이라 뻥치고
시댁가믄 사만이라 뻥쳐야되
친정은 비싼거 사들고 다니믄 아주 혼을 내
시댁은 무조건 비싼거샀다믄 신것도 맛난다 한다?
그게 시댁친정 다른점인지 성격차이인건지는 잘몰겄시야
다들 가깐데사는데도 더 자주가믄 싫어해
나말고도 형제들 들락이고하는디 분주한거 싫어하는 성ㄱㆍㄱ들이라서
열흘한번정도가 적당한거 가타야
그거랑 내 추미는 집청소야
죽으나사나 때빼고 광내야지 안그럼 내가몬견뎌하거든
난 걸레잡고 쓰러져 디져도 닦아야되드라고
내가그랬지? 몸땡이를 써야 재미진다고 ㅋ
청소는 좀 아닌거가타도 그래되드라고
이 두가지는 무슨일이있어도 꼭해야 별거아니지?
음식은 진짜 관심도 읎고 잘몬했는디
요즘은 그래도 좀 해야
밑반찬은 잘 못해서 항상 일품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어
그리고 밖을안나가니 밤잠이 늦어졌고 낮잠도 없어지고 그러네
일케 비오는 날은 밖에나가믄 향기가 좋아야
울동네 산아래인거알지? 공기좋아야
쓰다보니 믄 씰데읎는소리 비맞은 땡중같은말하는디
그냥그래야
본시 비오는날 꽃 꼽는거자녀!!
댓글목록
꿀밤~~^^낼봐...
좋아요 0낼은 딴방서보자
좋아요 0추 바거야!
좋아요 0
오늘밤 비온데야
창문잘닫고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