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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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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3건 조회 1,637회 작성일 20-01-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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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란 얘길 꺼냈더니 

그동안 해왔던 알바가 생각났다

왜???난 알바를 했을까???

그시절 알바를 안하고 공부를 했으면 지금쯤 대통령이라도 했을 법 한데...췟~~

기생오래비형과 난 3살차이이다

그러니 형이 군대갔다왔을땐 우리집에선 대학생을 둘이나 등록금을 대야 했기에...난 늘 찬밥이였다

기생오래비(아부지가 부르던 호칭이다)형은 알바를 한적이 없다

전철타고 통학하는것도 싫다고 하숙에 자취까지 시켜줬는데 난...매일 걸어서 학교를 다녔다 ㅡㅡ

그런이유로 용돈도 안줬다...

그래서 난 알바를 많이 했다

주유소...총잡이로

노래방...청소부로

편의점...편돌이로

흠....엄청나게 많은 일을 했다

공사장에서...병원에서...공장에서...모텔(?)에서...

백화점에서...독서실에서...호프집에서...

아놔....정말 많이했다

뭐 알바라는게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게 썸타기 아주 좋은장소다 ㅋ

(20살짜리들이 뭘 알겠는가???그냥 이성이 마주치면 사귀는건 금방이던 시절이니...ㅡㅡ)

그렇게 알바로 모은돈의 대부분은 

친구..선후배...의 술값 밥값으로 탕진했다

애인에겐 고작 커피값???노래방값???정도

생일선물이라고 해봐야 

배를 누르면 알라뷰~~~외치는 인형정도???

왜 나랑 좀만 사귀면 여성들이 떠나갔는지....이제야.이해가 된다 ㅡㅡ


내가 이글을 쓰는건

혹여라도 대학을 다니는 자녀를 두신분들에게 부탁을 하고 싶어서다

가급적이면 알바는 시키지말자

알바....가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스펙이라는걸 쌓아야한다 하지않는가

차라리 회화학원을 보내서 영어든 일어든 외국어라도 잘하게 만드는게 어떨까 싶다

(요즘은 외국계열의 회사가 많아서 외국어를 잘하면 취업에 도움이 많이 된다)

학창시절을 나처럼 보내면....

나같이 될까봐 겁난다 ㅎㅎㅎ


알바하면서 배운건....귀찮고 힘들고...월급받으면 때려치기 일쑤였거든 ㅋㅋㅋ


난 오늘도 내패 다 보여줬다 ㅋ

인생이 희망사항처럼 되는게 아니기에 ㅡㅡ


추천2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2 작성일

미쿡 캐나다 호주 .. 다른 나라에 살 수도 있는거임 ㅎ시차가 다른깨롱..

좋아요 1
익명의 눈팅이34 작성일

젊어서는 안해본 일들을 나이들어 알바 무진장 마니해따~~~
제작년까지 했었는데..
나이가 많아서 직업에 한정이 되다보니 물류센테 위주로 일했지..
돈은 마니 벌지만..  그때 내 월급이 270..3백마넌 일때도 있었다.
정시에 퇴근한 적이 없고 매일 야근~
아침 8시 10분에 통근버스타고  퇴근은 저녁  10시~기본..
새벽 1시까지 했던 적 있뜸..  진짜 골병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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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헐~
젊은애들도 하루이틀하고 도망간다는 알바를
엄지척~ 인정합니다
젊을때 알바를 너무 많이해봐서
이젠 알바는 지겨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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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89 작성일

1년을 버텼엉~ㅠ 주 5일 근무에 토요일.일요일은 쉬니까..
또 퇴직금 준다혀서~~
딱 1년 된날 그 달에 월급 타먹고 퇴직금 받고  관뒀지.
덕분에 실업급여도 3개월 타 먹고~~~
달콤한 악마의 유혹?ㅎㅎㅎ
80프로가 여자들..40대~ 50대들이 제일 많았지..
1년동안 16키로 빠졌음. 완죤 뼈만 남음.. 건강도 안좋아 몸도 상하고..ㅠㅠ
퇴직금과 실업급여 받을라고 이악물고 1년을..바보같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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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안그래도 뼈밖에 없는데
16키로가 빠지면 어케해~
오디여???
내가 폭파시켜줄게
담부턴 소중한 몸...아끼면서 일해야 해
다치면 속상하다구~~~
돈이 웬수인거지 우리님은
사랑덩어리~~~
애교덩어리~~~
매력덩어리~~~
나는
뱃살 덩어리~ㅋ
오늘도 얼마 안남았네
힘내서 시체놀이 끝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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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13 작성일

회사 다니는 거 맞아 ㅋㅋㅋ
아침에 일 안하고 뭐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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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오늘 쉬는날이자노
아놔 맨날 일만하면 앙대
자뿌라진다고
연휴 마지막날인데 오늘까지 좀 쉬자~
나랑 시체놀이 하자~~응??응?? ㅋ
(뭐 회사에서도 그닥 ㅋ 존재감이 없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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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2 작성일

미쿡 캐나다 호주 .. 다른 나라에 살 수도 있는거임 ㅎ시차가 다른깨롱..

좋아요 1
글쓴이 작성일

와우 외쿡사람
알랴뷰 외쿡사람~
딱봐도 미쿡사람~
땡큐땡큐~ 알랍쏘머치
미즈엔 매력넘치는 분들만 가득가득~
이러니 반할수밖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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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2 작성일

아들 어릴때 배를 누르면 알라뷰 ㅋ
알바할 시간에 공부를 해서 장학금을
타는게 더 이득이라고 해줬더니
4년내내 장학금을 타더라고요 ㅎ
근데 잘 다니던 정규직 때려치고
계약직하고 있다는(울딸....ㅠㅠ)
정규직일땐 울고 다니더니
지금은 똥꼬발랄 ㅋ
난 진짜 알밥얘긴줄 ㅋ
낚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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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알바가 먹으면 알밥 ㅋ
낚시에 걸리신
누가.넘버쓰리래~
넘버투님...파닥파닥임다 ㅎㅎㅎ
좋은직장 나쁜직장...이라고 정해진건 없더라구요
내가 잘다니고 활기차면
뭐 그만큼 좋은게 어딨어요~~ㅋ
(저도 경험해봐서 아는데 일류기업이라고 일류직장은 아니더라구요...근데 후회는 가끔 들지요 ㅎㅎ...웃는게 웃는게 아니라더니...이런거구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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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6 작성일

아~~~알바가 먹는 밥? 알밥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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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남편이 먹는밥은???
남밥 ㅡㅡ
(밥통에 남은밥 모아서 모아서 한그릇 채운 밥...남은밥 ㅋ)
잠깐....어제 내가 먹은게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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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하루종일 시체놀이를 했더니
진짜 시체가 된듯...일어나기 싫어지네
그래서 이른아침부터 끄적거려봤다 ㅋ
청바지가 안어울리는 남자~
밥을 많이.먹으면 배나오는 남자~
뚱뚱해서 다리가 짧은 남자~
난 그런 남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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