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필요할땐 알바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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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0건 조회 1,589회 작성일 20-01-27 09:56본문
알바를 쓰다보니 에피소드가 많다
세상편한 알바에서...온몸을 쥐어짜는 알바까지...
그러다보니 이성과의 흠훼훼가 많다
몇년전에 모백화점에 갔다가 알바할때 만나서 오빠동생으로 만난 동생을 봤다
난 주유소 총잡이였고...그동생은 고딩이였는데 카드..현금..등 주유비를 계산하던 동생이였다
20년이 지났어도 서로를 알아봤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변한게 없어보였다
(세상이 넓고도 좁다는게 이런건가보다....그런데도 첫사랑은 본적도 스친적도 없다)
백화점 안에 회전초밥집에서 같이 밥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ㅋㅋㅋ
그간 어찌 지냈는지 무얼하는지 서로 궁금한게 많았나보다
두세시간이 지났는데도 할말이 왜그리 많던지
동생과 헤어지면서 담에 또 밥이나 같이 먹자 해놓고 연락처는 묻지 않았다
뭐 내가 안물어봐서 서운해했을지 모르지만...난...안물어보니까 좀 그렇긴하더라
철부지 같던 어린 그때가.아니니까
동생의뒷모습을 보았을때 문득 그시절이.생각났다
학교를 걸어다니던 시절....
수업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비가오면 항상 동생한테 전화해서 우산 갖고 오라고 하면....단 한번도 거절하지않고 웃으며 우산을 들고와준 동생이다
(동생 부모님이랑...남동생이랑도 친했는디 ㅋ...이놈에 오지랖은 어릴때부터 여전했다)
아침부터 내패를 너무 많이 보여준듯 ㅋㅋㅋ
그런데 오늘도 하늘이 비올듯 하다
댓글목록
나는 대형 물류센터에서 알바해봄..
다이어트 실패하는 분들은 강추~~
4개월하고 9키로 빠졌슴.. ㅎㅎㅎ
그땐 물류센타가 없던시절이라
그걸 못해봤네요
아놔~물류센테에서도 썸을 ㅋ
알바 주유소해봤었어요 엘피지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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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충전소에서도 해봤어요
택시들만 와서 좋구
끼웠다 다 찰때까지 넣어서 중간에 손 볼 필요없고
일단 월급으로 주니까 좋았어요
가스냄새가 좀 심하지만 주유소 기름냄새와는 다른 ㅋ
충전소 사장님 말씀이 기억나는게
충전소는 충전원이 돈을 계산하다보니 강도가 많다고...혹여나 강도가 들면 있는돈 다 주고 다치지 말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역쉬 가스충전소가 꿀알바...는 아니구나 ㅋ
알바이야기 더 해주3
부탁해요~(유덕화버전 ㅋㅋㅋㅋ)
주윤발버젼이 더 좋은디요 ㅋ
뭐 샤넬No5님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ㅋ
(오늘 날 잡았스~)
여기도 우중충 ㅎ
비예보가 있긴 하네요
항상 나의 첫번째인 첫번째님
실외기실을 뿌셔뿌셔 ㅋ
이 바람에 실려 첫번째님께 날아감다~~~
실외기실에 갖혔답 ㅡㅡ
그러게요...눈을 못본지 오래됐네요
오늘 펑펑 내릴려나봐요
추운날엔 집콕 방콕 문콕~아야야~~~
수정한 사이에 댓글 다셨구나 ㅎ
쏴리~~^^
행운을 부르는 첫번째 럭키세븐님~
지가 좀 빨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