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 익명게시판

남친과 사이가 않좋던 분의 사연이 안올라온다 

화해하고 잘 지내는거 같아 다행이다

여성들이 나쁜남자에게 반할때가 있다

오늘은 내친구 카사(카사노바의 준말)이야기를 해줄까한다

이놈 별명이 카사가 된건 어느날 학교대자보에 이놈을 비난하는 글이 붙은 후부터 카사라 불리게 됐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 뛰어난 유머감각....

뭐 여자들이 안넘어갈래야 안넘어 갈수가 없다

90년대 한재석이라는 배우가 있었는데 닮았다고 보면 된다

단지 다른건 피부가 갈색(?)..거의 고동색에 가깝다

학교에서 카사로 유명한 이놈은 늘 여자가 줄을 선다

대자보에 피해 본 여성이 있슴에도 불구하고 아니 카사로 불리는 이유를 알면서도 여성들은 이놈과 사귀고 싶어했다

뭐 이놈이랑 있으면 좋은게....어딜가든 여성들이 합석을 하자고 하고...나이트클럽을 가면 부르스타임만 되면 뭐 여성들이 서넛이 매달릴 정도니까....이정도만 설명해도 이해가 될듯 싶다

이놈은 절대 자신의 돈으로 옷이나 신발을 산적이 없다...하물며 호주머니에 돈도 별로 없음에도 알바같은건 해본적도 없다

뭐...이놈과 사귀는 여성들이 다 사주니까 ㅡㅡ

이놈은 카사가 본능이고 재능인 놈이다

수윽 들러보기만해도 여성의 심리를 잘안다

특히 실연당한 여성이 이놈에 목표감이다

실연당한 여성의 불안심리를 자극해서 모텔로 데려가는데...이놈 얘기가 실연당한 여성은 뒤끝이 없어서 좋다고한다...ㅡㅡ

(뭐 여성이 술깨고 정신이 들땐....내가 미쳤지...하고 다들 말없이 도망간다고 한다 ㅡㅡ)

이거저거 필요할땐 여성의 옷차림만 보고 접근을 한다....그럼 그여성은 그후부터 그놈의 호구가 된다

그 여성.스스로 호구가 됐음을 깨닫고 떠나도 이놈은 걱정이 없다

왜???

어차피 털어먹을만큼 털어먹었으니 다른 호구를 찾아야하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사람중에 가장 나쁜남자인거다

(그래도.내친구다 ㅡㅡ)

이런 놈보다 더한 놈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놈과 그분 남친을 비교한다면

그분의 남친은 나쁜남자 축에 끼지도 못할거 같다

왜 여자들은 나쁜남자에게 반할까???

왜 나쁜남자임을 알면서도 다가갈까???

뭐 누가 그러더라

일부다처제인 세상이라면 모든남자가 행복한게 아니라 원빈 소지섭 장동건한테 다 시집간다고 ㅋㅋ

그놈???

지금도 솔로다

언제 시간나면 이놈 얘기도 더 해주고 싶다

지금은 20년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사람과 열애(?)중이다

뒷얘기는 다음에 ㅋ

(궁금해 죽으면 어쩌지??? 킬러본능이 살아난다)

늦은밤...잠못드는 분들 분노해서 밤새라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