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노잼에 제말에 반박하는거같은 > 익명게시판

흠 뭐랄까 무덤덤하다고 해야할까...
이런 노래가 생각나

공일오비의
아주오래된 연인들...
정말 그노래랑 딱 매치가 되네
뭔가 둘만의 불꽃을 활활 태워줄 뭔가가 필요해 보이네
나쁜남자만 아니면 돼...라고 말하기엔
뭐가 부족하게 느껴져
애틋함??? 감정표현???
길게 늘여져서 써진 글 때문이라고 생각해야하나...

남자는 재미없는 쑥맥이고
글쓴이는 자기에게만 맞춰줘야하는
이기녀로 보입니다.
남자를위해서도 헤어지는게 좋을 듯...
솔직하게 말해서 미안합니다.

서로 개선의 여지도 없고 피곤하면 헤어지는게 잘하는 일임
궁합이 안 맞는듯.

자라 안자냐? 또 시작여?
원하는게 뭐여?
니도 재미 하나두 없구만

오늘 무쟈게 까칠모드네요
16님 오늘 컨셉이 까치~맞죠?
까7 은 앙대요 ㅋ

서로 개선의 여지도 없고 피곤하면 헤어지는게 잘하는 일임
궁합이 안 맞는듯.

결론
남자 재미없는사람임
님이 좋아서 만난거면 재미없는거 감수하며 고구마 먹은 심정으로 평생사시고 아니면 기회봐서 환승!

잡니다~~

원글보다 댓글이 더 길다
그런데 주인공은 아직도 이유를 모른다
답답해서 더더더 길게 댓글을 쓴다
그런데 주인공은 도돌이표
답을 찾는건지
얘길 들어줄 사람을 찾는건지

맞다 ㅡ.ㅡ

저를 찾으셔서 설명드리죠
뭐 일전에도 많이 설명 드렸는데....
두분은 권태기가 온거에요
남친은 남친대로 잘하려고 하는데 뭐가 잘못된지를 모르고
글쓴님은 글쓴님대로 잘하려고 하는데 자꾸 확인을 하고 싶어하고....이런 단계죠
거 뭐냐
나태한 시인이 쓴 들꽃인가 풀꽃인가를 인용하면
자세히 봐야 에쁘고
오래봐서 사랑스럽다
니가 그렇다..뭐 이런시인데

이분들은
자세히봐도 들꽃이고
오래봐도 들꽃이니
니가 그렇다....라는 단계인거죠
해결방법은 이독제독이라고
잠시 연락 끊고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는게
지금은 최선
한달 두달 지나서 서로보고 싶고 애틋해지면
다시 불 붙는거고
한달 두달 지나도 지금같은 감정이면
알아서 스스로 저절로 정리가 되죠
(두분 사이를 보아컨데 한달 못넘기고 연락하고 울고불고 할거에요~ )
27번님이 불러주셔서 ㅋ
진짜 잡니다
글쓴님도 기운내요
미즈는 님편 (남편아니고 님편)

권태기 보다는 그냥
 말그대로 상대가 편하기만 하고 초심처럼
긴장이 안된다는 뜻이지 그말은 내가 나를 갖추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지
그러니깐 평소의 내 습관대로 내 말투대로
아주 편하게 나대로 나오는 대화법이야

이런게 습관이 되면 상대가 싫다고 할때는 고쳐주는것도 좋아
고 고치는 방법은?
눈치없는 남친이 어찌 알겄어
여친이 나 이거싫어~ 이렇게 말해주는 수밖에 안그랴?

제가 그동안 그말을 몇번 했는데요
근데 안듣는다구요 ㅡㅡ
그런사이가 자꾸 길어지니 권태기가 되버린듯
무미건조...무덤덤....연애는 막 알콩달콩 지지고볶고 해야하는데 두분사이에 그런게 안보여요

날씨얘기로 종일하지 말라고했더니
알았다고 안그런다고 해놓고선
또 이런거에요.  말을 안한것도 아닌데
짜증나요.
근데 또 지적하면 싸울거같아서요.

님 마음이 어떤건지 알아
몰라서 저렇게 쓴게 아니구
둘 대화가 너무 건조하고 진부하니까
화재전환을 저번에 알려줬는데
남친이 못하니까
좀 능숙(?)하신 님이 능동적으로 나가라는...
님의 글을 제 3자입장에서 읽어봐
좀 멀리 멀리
이게 남의 대화다...라고 생각하고 읽어보면
느낌 올텐데
한쪽의 잘못을 찾으려고 하지말고
이 두사람의 대화는 왜 이럴까..하고 읽어봐

고맙다~~~~~~
어뜨케 일케 잘알아 듣니~~~
쟈 진짜 이해  못한다니깐
에구~~

그게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대화  주제를 전환하면되는건가요?
그리고 이건 별로다 확실히 그렇지만 부드럽게 지적하라는건가요.

남자는 재미없는 쑥맥이고
글쓴이는 자기에게만 맞춰줘야하는
이기녀로 보입니다.
남자를위해서도 헤어지는게 좋을 듯...
솔직하게 말해서 미안합니다.

남자도 자기한테 맞추길 바라는것처럼
저랑똑같이 하고 있지않나요?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써주시면
좀더 그 뭐랄까
그 심오한 에 또 그러니까
위로가.되지.않을까요?

ㅎㅎㅎ
그렇죠...
그래서 미안하다고!
휴식 갖고 안될 것 같더라구요ㅠ

그쵸?
냉랭한거보다 너무 건조해요
아 수분크림은 얼굴에만 바르지마시고
두분 사랑도 좀 촉촉하게 ㅋ

있자네~~
남친은 님의 말에 절대로 반박하지 않아 저 글에서는 의도가 없어~
님 스스로 내생각과 남친 생각이 다르면
 남친이 다르게 말하면 님 속에 있는 피해의식이 일어나는거 같아

남친 말주변 없고 대화방법도 잘 모르는 비교적 순진한 연애 하수야
이러다 계속 서로 하는 말에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실 상대방이 한 말에 내의견을 계속 반대되는 의견을 말할 필요는 없어요
내 생사가 달린 문제가 아니라면  특히나 이런 날씨이야기나 이런건
한번이면 족해요

남친은 님을 반박할 의도라기 보다는 그냥 대화를 계속 해야한다는 약간 의무감이  있어보여
재미없고 식상하다면
그러면 님이 뭔가 먼저 그 대화에서 빨리 빠져나오라고
남친도 잼없지만 님도 계속 왜 같은 말을 계속 하는지
나같으면 다른이야기로 전환 할거 같아

그리고 님들은 상대의 댓글에서 모티브를 얻지말고
내 이야기를 해 내이야기 언제까지 상대방이 한 날씨이야기만 할건데~

만일 님이 우리 대화에 문제가 있다 생각하면
먼저 인식하는 사람이 상황을 전환시키고
스톱할줄 알아야 해요
그러기엔 남친이 눈치가 없어요
님은 눈치를 너무봐서 별일 아닌거에 밑에서 부터  피해의식을 먼저 느껴요

다시 말하지만 저 말에서 남친은 님을 절대로 반박하려는거 아니야
그렇게 따지면 님도 계속 반박한거 밖에 안되 남친말에 아니라고 아니라고 계속 그러니깐

사실 반박하려는거 아니죠?
그냥 내 생각이 이렇다 이야기 해주고 싶은데
상대와 다르니 다시한번 강조하는거 외에는 별 의미가 없죠?
남친도 마찬가지에요 대화는 이어가야겠고 딱히 할말은 없고 그러니 상대방의 댓글에
사족만 붙이지
그러니깐 이럴때는 빨리 빠져 나오라고 그 대화에서
화제전환 하시라구요

맷살이노?
초딩같이 이런걸로 고민할겨 진짜?

긴글 감사해요
근데 저 남자 눈치 잘안보는편이에요
오늘 대화도 눈치보며 얘기안했고 진짜 재미없네 하면서
억지로 한거같아요^^:
남자는 눈치가 빠른편인데..하하

눈치안보면 말해
니말 재미없다고
왜 말도 못하고 맨나 하소연야~

눈치본다기보다 그말하면
싸울거같은데요.
남자성격 저번에 보셨자나요
자존심겁나쎄고 지ㄹ맞고 이래요
니말 재미없어 이러면 분명히
배려가 없이 말 막한다고 생각할걸요
저도 재밌게 말하지않은건 사실이기도하고

눈치를 안보는 사람이라면 말을 해야죠

아이구야~ 니말 재미없어~ 이러고 화내면
단어만 바꿔도 생각은 전달 되요~

너는 왜그래~ 니말 재미없어
이방법보다

남친에게
이런 상황이 되면  나는 이렇게 느껴져
그래서 늘 불안해 마치 나를 누구르 싶은건가
넌 그렇지 않을거야 그런데도
나는 그 기분이 사라지지 않아
서로 부딪히니깐 계속
나중에는 싸움으로 커질 수도 있어서
내가 불안해 하니깐 미안하지만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내가 좀더 편하게 대화 할  수 있을거 같아,

돌직구 말고
성인이니깐 어른답게 내 생각을 전하면 되요
내 기분나쁜 감정을 전달하지 말고

내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가 그거에요
님의 악감정을 전달하지 말고
악감정을 순화시켜 생각을 말로 대화로 전달하라구요

님은 그게 참 안되요
남친도 안되고

저기머야 영암 언니 말고
저기 밑에 고수 오뽜좀 와보라 해요~~

이언니 연애에 뭐가 문제인지 좀 갈챠줘봐~

어뜨케 해야 연애 고수가 되는지 알랴줘봐봐~~

이게 제문제인가요?
남자가 저렇게 얘기하는데
저라고 맞춰줄 필요가 있는지

고수 찾았어요?
뭘 도와드릴까요?
바바바바
눈팅 35가 접니다 ㅋ

눈팅32라고 써있어요 ㅋㅋ

저는재밌구만유ㅋ
사이가 좋아지시는듯? ㅊㅋ

그쵸 전체 대화가 아닌 일부니까요
좋아지고 있는중

좋기는요.  재미도없고 제말에 하나하나 안지려고 애쓰는거 진짜별로에요.

내가보기엔 님도 계속 밀어붙여요~
그게 계속되면 님은 항상 피해의식을 느껴요

계속 이런식으로 다툼이 있었다면
분명히 이런식의 대화로는 서로 좋아지지 않다는걸
님이 좀 느끼라구요

문제가 있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먼저 개선해야해요

계속 이런식으로 님이 기분이 상했다면
왜 다른방법을 택할 생각을 안하시는거죠?

대화 방법만 바꿔도 분위기는 바뀔거 같은데
그걸 왜 님은 늘 남친이 먼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거죠?
그것을 알라는 거지 님이 참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님이 항상 글을 쓰니 님이 대처해야할 상황을 말해주는 거에요

남친이 글을 썼다면 남친이 대처해야 할 상황을 알려줄게요

그리고 재미없으면 남친에게 직접 말해요
둘이 연애를 하지 우리의 연애는 아니니깐

이런 사소한거까지 타인의 의견을 들을만치 님은 어리지 않아요

제가 먼저 하기 자존심상해서 그랬나봐요.
저게 제말에 자꾸반박하는것처럼 보여서
밀어붙인것도있어요.  나한테 이러네?
그럼나도 똑같이 해줄게 질순없지...이런
생각이 강해서 그런가봐요.
저라도 대화 주제 전환해도 되긴하는데
제가 먼저 그러면 뭔가 지는 느낌이 들어서

거바요 님이 항상 속에서 먼저 거부반응으로 시작해서
슬슬 냄비끓듯 나중에는 화로 치민다니깐요
남친은 이유를 듣고는 황당할 수밖에요.

그렇다면 님도 멈출줄 아세요
그런식으로 대화가 이어질때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그 행동이 어떤 결과까지 가는지
알면 아는사람이 다른방법을 택하라구요

남친은 아직도 모르는거 같으니깐

자라 안자냐? 또 시작여?
원하는게 뭐여?
니도 재미 하나두 없구만

오늘 무쟈게 까칠모드네요
16님 오늘 컨셉이 까치~맞죠?
까7 은 앙대요 ㅋ

긍가봐 ㅎ

저도재미없어요
제말에 굳이 반박하고 저러는거 밥맛

봐요 님은 연애를 계속 좋게 유지하고 싶은거여요
아니면 끝내고 싶은거여요?~
서로 부딪히면 그걸 개선하려고 대책을 세우라구요~

그 방법은 남친이 뭐가 맘에 안들면 이야기를 해서 말하라구요
또 무서워서 말못해요?
이런게 눈치보는거에요

남친이 정말 눈치가 빤하다면 님의 세밀한 감정 하나하나 신경을 쓰겠죠
그런데 님이 삐져서 화내기 전에는 자신의 행동에 여친이 무엇을 서운해 하는지는 전혀
감지를 못하잖아요
이런점에서 눈치가 없다는 거죠. 정확이 무엇때문인지를 모르고
짐작만 할뿐이죠. 님이 삐졌다는걸

저도 똑같이 반박했는데 남친한테 왜반박하냐고 하면
너도 반박했다고 걸고넘어질걸요
그리고 날씨얘기 종일하는거 하지말라고 했는데
안그런다고 해놓고 또 날씨얘기 종일했어요.
같은거로 또 싸우기 지쳐요.

그니깐
지치니깐 해주는 말이에요
남을 고치려 하지말고
내가 수리하라구요
내가

그리고 그 전달법도 하지마 하지마가 아니라
나 전달법으로 하라구요
~

그걸 두려워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 연애를 이어가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어차피 연애는 마지못해 하는게 아니라
좋은 감정으로 관계를 좋게 유지하고자 하는게 목적 아닌가요?
그래서 님이 지금 고민하는거죠?
그렇다면 죽이되는 밥이되는 이야기를 하라구요
이런 악감정 말고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흠 뭐랄까 무덤덤하다고 해야할까...
이런 노래가 생각나

공일오비의
아주오래된 연인들...
정말 그노래랑 딱 매치가 되네
뭔가 둘만의 불꽃을 활활 태워줄 뭔가가 필요해 보이네
나쁜남자만 아니면 돼...라고 말하기엔
뭐가 부족하게 느껴져
애틋함??? 감정표현???
길게 늘여져서 써진 글 때문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주말이 되면 습관적으로 약속을 하고
관심도 없는 서로의 일과를 묻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