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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조회 420회 작성일 24-07-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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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이의 몸에 부모의 손으로 직적 접촉되게 때리는건 

부모나 자녀 모두에게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겨져서

손으로 때리는 일 말리고 싶네요

우리부모님은

내가 어릴때 말로 여러번 타일러도 안고쳐 지니까 

얇은 회초리 보관해 두셨다가 일년에 두번정도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셨는데

매번 혼내시는 이유가 타당했기에 

부모님의 따끔한 회초리 훈육에 큰 불만은 없었네요



로 야단 맞은 일은 여러번 있었어도 

회초리로 맞은건 초등 저학년 때 처음였는데

그무렵 내가 동생과 자주 싸웠고  엄마께서 그러지 마라고 여러번 말리셨는데

주말에 또 동생과 싸웠고 그동안 엄마께 전해 들었던 아버지가

처음으로 어디서 회초리를 꺼내오심

동생과 나란히 서서 아버지께 회초리 한대씩 맞고 

거실에 나가서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 또 한대 맞고 거실 나가서 반성하고 다시 또 한대 

총 세대를 맞았는데 따끔하게 아펐고  흔적이 남았던 기억이

회초리 세대 

한번에 안때리고 텀을 두신건 

혼내시는 부모님도 숨을 고르시고

우린 생각할 시간 주신듯.

내가 초등 고학년땐 막내와 동생이 그무렵 자주 싸워서  

둘이 세대씩 맞고 당시 잘못한게 없던 나도 한대 맞았는데

동생들 건사 잘 못했다고 덤으로 한대 맞아서 억울했었네요 ㅋ

연대책임 이런 말 그때부터 싫었다는 ㅋㅋ






■ ■ ■ 

내가 아이 키워 보니까 

타이르고 타일러도 안통할때가 있어서

아이 등짝을 몇대 때리고 싶을때가 여러번 있었는데 

안좋은 기억 한번 때문에 극강의 인내심으로 참았고

그대신에 

당시 문방구에서 팔던 납작한 대나무 지휘봉을 사서 

눈에 안뛰게 꽁꽁 숨겨 뒀다가

아이의 잘못이 심해지고 계속 반복될때 몇번 매를 꺼내서

충분히 이유를 설명해 주고나서 종아리 몇대씩 때린적이 몇번 있음 





■ ■ ■ 

모든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어린애 다운 잘못을 하는게 당연하긴해도 

이쁘다고 봐주고  어리다고 봐주고  기죽이면 안된다고 계속 봐주면서

엄한 야단 안치고 넘어가기를 반복하면

부모로서 소중한 내 아이를 망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잘못을 반복할땐 따끔히 혼내는게 맞지만,

아이의 얼굴, 

머리, 몸에 부모의 손이 직접 닿게 때리면 교육적 효과보단 

양쪽 다 심리적 상처가 생기므로   말로 여러번 훈육해도 안될때만

( 지휘봉이나 흉터 안남는 회초리 등 미리 준비해서 감춰 뒸다가) 

아주 가끔   진짜 가끔  꼭 필요할때만  활용해 보시길.

시간이 많이 들어가긴해도 

차분하고 단호하고 엄하게  말로 잘 타이르는게  제일 좋은 훈육 방법이고.

그럼에도 아주 가끔은 회초리 훈육도 필요해요

힘 조절은 필수!

추천15

댓글목록

best 익명의 눈팅이35 작성일

4 추 !!
이런 존 글이
산이 쪼다가 쓴 똥글에
밀려 나가네

좋아요 4
best 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글 길어도 단숨에 읽었네
글쓴이 부모님 교육 방식  짱

좋아요 3
best 글쓴이 작성일

글 너무 길지 ?
어린시절 얘기 빼면 글 짧을텐데

설득력 부족해져서.. 그냥 두려고...

좋아요 3
best 익명의 눈팅이10 작성일

공감쓰

좋아요 2
best 익명의 눈팅이47 작성일

줄여서 써,  너머 길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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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47 작성일

줄여서 써,  너머 길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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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 !!
이런 존 글이
산이 쪼다가 쓴 똥글에
밀려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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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눈팅이3 작성일

글 길어도 단숨에 읽었네
글쓴이 부모님 교육 방식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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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일

글 너무 길지 ?
어린시절 얘기 빼면 글 짧을텐데

설득력 부족해져서.. 그냥 두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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