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가게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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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1,754회 작성일 19-12-21 19:26본문
사람 사는 거야 뭐 말로 다 할 수는 없다
오늘 토요일 저녁
눈도 오고 하는데
갈치를 사러 재래 시장에 갔다
70은 되어보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장에 앉아 생선을 파는 모습이
갑자기 눈에 들어 왔다
고단한 삶
추운 토요일에도 집에 있지 못하시네.
힘들어도 투정하지 않고 살아야 하는데
작은 어려움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나의 삶
댓글목록
갈치는 구워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고 조림도 맛있고
단지 자잘한 가시를 바르는게 힘들죠
숟가락 두개로 손쉽게 가시를 바르는 방법이 있어요
이런날에는 병어를 추천드려요 ㅎㅎㅎ
삼치구이 먹고 싶다
맛저녁하세요
갈치 맛있게 구어먹었어요
담 주엔 삼치 병어 구어먹어야 겠어요.
삼번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갈치구이 넘넘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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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에도 경제 활동 하시는 사장님
고단한 삶으로 보일수 있지만 그분들도 어엿한 사장님
어쩌면 건물주 일수도 있는 사장님 ㅎㅎㅎ
생각에 차이겠지요 ~~^^
그럴 수 있죠 ㅎㅎ
저도 예전엔 몰랐는데 과일 가게아주머니가 하루 매상이
200만원에 과수원이 있고
또 도장 파시는 분도 가게 아파트
넘 가난해서 구두 닦으시던 분도 건물주
사실 놀고 있는 내가 젤 가난 할 수도 있죠 ㅋㅋㅋ
그런데 그 분들은 힘들어 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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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 더벌려고 추운날에도 좌판에 앉아 오만 가지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그냥 좋게 생각 할려고 합니다~~^^
나중에 저도 늙어 그자리에 있을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