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옛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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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603회 작성일 24-03-20 10:23본문
처음 방문한것은
고딩때 여름방학
나포함 다섯
부산항에서 해가 한뼘남은 시간에 출항
제주 도착하니 해가 한뼘올라와 있었음
도라지호인가 아리랑호인가
제일 싼 배편으로 기억
제주에서의 10박이상을
거지꼴을 해갖고 누비고 다녔어
비오는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텐트치고 일박
구걸하며 만세동산에서 일박
욕먹을꺼 뻔히 알면서도 백록담 분화구 안에서 일박
해안도로 옆에서
중문해수욕장 언덕에서 몇박
대학생들 철수하며 먹거리 주고 간게 기억나네
여튼간에 철딱서니 없던 시절
겁도 없었고
쌀몇됫박을 지고 다니며
기타는 왜 들고 다녔나 몰라
그때 아니면 할수 없었던일였을꺼야
이미 희미해진 추억이 되가는데
그게 재산이지뭐
늙으면
추억을 뜯어먹고 산다질 않은가
그후 지금까지
열댓번 넘게 제주를 간거 같은데
또 갈거 같지는 않다
일단 뱅기 타는게 싫어
기분이 안좋아.
무솨~ㅋ
나중에 기회되면
그때 그시절
사진 올리도록 해보겠음....
(시골집에 있음)
추천5
댓글목록
제주도는 3번 가봤나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걸 보면
쩜쩜쩜
세번이면 충분할듯해요
멤버가 다르거나
좋은 계절에 한번쯤은 다시~~
10번 다녀 갔으면 안 가도 될 듯요.ㅎㅎ
전 이번이 5번째임다.
즐거움 가득한 시간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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