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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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342회 작성일 24-07-29 13:08본문
주말에 지방에 갔다
집으로 오는데 네비가 강남을 지나쳐 가래더라구
오랜만에 서울구경하니 아주 조테
난 역시 도시여자 설여자야
다시 설로 가고잡더구먼
은제나 돌아갈고
댓글목록
나도 돈 많으가 경제적 자유 누리고 싶눼이
만날 마트전단지 보믄서
오늘은 어느 마트로 가야 타산이 맞을지하는
사소한고민 안하고잡네
우유 콩나물 호박 양배추 계란은 이마트
고기 과일은 식자제마트
라면 빵은 홈플러스
상추 깻잎 부추 고추는 동네 채소가게 함시롱
마트 순례함서 운동허는게 다여
요잠덜은 인터넷으로 장을 보던디
난 물건을 눈으로 봐야 직성이 풀리가
운동하는걸 드릅게 싫어햐
밥묵고 살아보갓다고
발버둥 치는기 다인디
것도 차 타고 댕기면
운동을 따로 안하는 사람으로써
백프로 뚱땡이 되는겨
여전에 나 아는 이도
운전하면서 걸어댕기덜 안하니께
살이 음청 찌두만
찐부자들은
언덕빼기에 살고
걸어 다니덜 안해서
역세권 같은건 신경도 안쓴다고
나같은 뚜벅이들이
역세권 더 따지능겨
서울이 좋긴하지만
서울 말고도 주변 동네도
대부분 도시지 머 요즘은
주변 도시 생활이나
전원주택 단지 마을도
나름 좋아
그런데는 차읍씬 몬살자네
나는 지척에 마트도 시장도 편의시설 잘 가촤져서
걸어댕길수 있는곳이 좋아
지하철도 집앞에 있어야 허고
음,,,다른 말로는 역세권이네
또 다른 말로는 돈이 많다는 돈 자랑?
지하철 앞에 있다고 집값 비쌀줄 아니빈데
여그가 4억대여
물론 서울아니재
전에 집은 6억대
워뗘 소소하재
장농면허여
운전을 못혀서
내가 운전한다고 나서면
김여사되능겨
인류를 위해 참능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