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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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조회 685회 작성일 23-11-23 15:47본문
본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다
산에 어쩌다가 한번씩 가는데
스틱이 5벌쯤 된다(스키스틱도 몇개있으니 더됨)
Z폴이 욕심나서 하나 사게되었고
또 보다보니 같은 Z폴인데
올카본이라서 또 사고..
이런식이다
마눌이 보고선
하나씩만 !!!
그러면서 덧붙이길
룸싸롱 가서도
한뇨온만 끼고 놀으라고 했어 안했어?
(그런적 결코 없는데도 그런다)
아들놈은 무슨 나이키 신발을
그렇게 사모으더니
스텔스? 받는 일 생기면
하나씩 까서 신는모양이다
용돈 부족하면 팔아 먹고...
딸은
내가 사준 아이패드,워치같은게
용돈 모자르거나 어디 여행가면
팔아서 가고 또 모아서 사고 하는 갑더만
그짓을 하지 말래도 말을 안듣는다
하긴 나도 그랬다
집에 들고 가기 그러니
회사창고에 낚시용품들이 한가득했다
전동릴 사이즈별로 몇개, 일본산 지깅대(대상어종별로 하나씩해서) ,등등...
그중엔 포장도 뜯지 않은게 많아서
나중엔 하나씩 팔아서 술 사먹었고 접었다
주말을 통째로 나가서 혼자노는걸 못마땅해 해서..ㅎ
최소장비만 남기고.ㅎ
그런건 어케 닮나 몰러
가난한자들의 융통성? 지혜?ㅋㅋㅋ
명품?
그럴만 한 처지도 아니고
그런게 어울리지도 않을것 같아서
탐내보지도 않았고
없다
나이들면 그런것도 필요하다고는 하더만
나랑은 영원히 상관없을 모양이다
두툼한 솜바지 입고(한번도 안입어봄)
눈덮힌
고향동네 뒷산을 어슬렁 거림을
가끔 꿈꾼다
머지 않아 그리되길 ....
내겐 그런게 절실하다
먼곳에서 벗이 와주는 그림
늘근겨.ㅋ
댓글목록
아직 낚시의 재미를 모르는 젖비린내 또우 다녀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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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재미없긴 해요
1)미끼를 넣고
2)물면
3)당긴다
꺽지 낚시는 할만 하더군요
피래미 낚시도 그렇고
그냥 것도 대부분은 재미 없다고 하는데
고향집 인근이 강이다 보니..
낚시 매니아들 보면 당일도 되기전
장비 챙길때부터 설레인다 하더라고요.
그게 이해가..ㅎ 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