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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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7회 작성일 23-11-25 23:13본문
봄의 여인은 철을 녹이고 가을의 사내는 짱똘을 깬다
우리 모두는 지구 별에 잠시 놀러 온 여행객이라는 사실이다
이곳에서 소풍을 끝내는 날 먼길을 떠나야 한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손 아래 동서가 돌아올수 없는 먼길을 떠났다
누구에게도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뭐가 그리 급한지...
어차피 삶과 죽음은 종이 한장 차이다
그리고 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지금 밖을 나가 밤하늘을 보니
달빛 옆에 Venus(금성)는 꼽쌀이 껴있고 하늘이 참 곱고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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