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재미없네 > 익명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익명게시판

아따 재미없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4-04-25 12:44

본문



많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쳐묵과 비슷하게

이런저런 약속들로 채워지던 일상이

사라져 버린지 꽤 시간이 지났다


보상이 되지 않는 보상이라고 해봐야

흡연량이 아주 크게 줄었다는것

순전히 타의에 의한 (몸이 바쁘다 보니)

어려운 시기임에도

급여가 쬐끔이나마 인상되었다는것

회사나와 살다보니

그외의 인물들과의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늦은 퇴근을 하고 

모두 잠든 조용한 집에 들어설땐

아주 가끔

전나게 고독한거 같기도 하다


'나'가 생각하는 행복은

퇴근길 발걸음이 기뻐야 하는거였는데

그렇지 못한 때가 

가끔에서 종종으로 변할거 같다는 예감이

슬프다






추천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294건 92 페이지
익명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929
. 댓글4
익명 919 0 05-29
6928
. 댓글5
익명 808 5 05-25
6927
. 댓글5
익명 731 2 05-23
6926 익명 762 3 05-21
6925 익명 707 3 05-21
6924
바화야 댓글1
익명 698 4 05-21
6923
미즈빌런 댓글2
익명 807 12 05-21
6922 익명 1019 4 05-20
6921 익명 1232 7 05-16
6920 익명 1119 11 05-15
6919 익명 669 4 05-15
6918 익명 842 3 05-13
6917 익명 1109 1 05-12
6916
싱글 댓글1
익명 861 4 05-12
6915 익명 790 2 05-1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현재 접속자 수 : 191명

Copyright © 미즈위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