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이거나 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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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596회 작성일 23-11-08 14:43본문
한동안 안하다가
일주일 전부터 푼돈을 갖고 주식을
다시 했다
다시 하게된 이유중 하나가
오랫동안 이익을 주었던 종목이
아주 많이 내려서이긴 했다
저점이다 싶어 잡았다
오르고 오르더니 지금은 억수로 올라있다
문제는 주종목에 있는게 아니고
갓상장한 곳에 들어갔는데
기대하지 않은 수익을 보게 되었고
어라~~이거 내가 제법 감이 좋구나 하며
주종목은 그냥 냅두고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몇번의 횡재를 과신했다
주종목에서 번거 절반을 날렸다
깝치고 다니면 될일도 안된다는게
사실인모양.ㅎㅎㅎ
코로나 걸렸을때 아들딸마눌나
반응은 달랐다
나=그냥 골골
마눌=골골골
아들=골골골골
문제는 딸내미
니는 증상이 어때 하고 물으니
딸=증상이 어떤게 있어야대?
야물다
비맞고 다니다가
또 코로나보다 심한
A형독감에 가족 모두 확진되었다
증상은 코로나때와 동일
딸=야물다 거의 무증상
10년만에 독감에 다시 걸린건데
그때는 죽다 살아났고
지금은 그때보다 절반쯤밖에 안된다
그럼에도 빌빌대는건
늙어서 그런거 같다
그때와 조금 달라진것은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바로 병원으로 뛰어 가는거
감기~~그까이꺼
약한봉다리만 먹고 다버렸어~
이런 자만은 이제 없다
슬프다
추천2
댓글목록
할배의 문턱에 서있는거여
문턱 넘으면 그땐 버틴다고 되는거 하나도 읎어
어르신들이 종종 그냥 참다가 병키워
병키우지말고 바로 병원가
알쪼?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