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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맥아담스와 했던

'나이트플라이트'로 알게된 배우

아니 그 전에

푸줏간 청년으로 나왔던

스칼렛요한슨 주연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첨 보았다

역할이 크지 않아서 그랬는지 별 감흥이 없었다

밝은 청회색 눈동자와 각진얼굴형때문인지

좀 독특하게 생겼네 하곤 잊고 있었다

한참 후에나 그 단발머리 청년이 킬리언인지 알게되었다

(남주엿던 콜린퍼스도 그렇고 장발머리 가발로 인해

잘생긴 외모가 돋보이지 않았음)

그후 우연히 보게된

'크라잉게임'을 연출한 닐조던 감독의

'플루토에서 아침을'에서 내 최애 배우로 등극

너무나 사랑스런 여장남자

트랜스젠더

아일랜드의 암울했던 현대사와

불우한 개인사가 뒤섞이면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는 

킬리언머피의 연기에 반하지 않을수 없었던 영화다

최애 한국 남자배우는 

남궁민이지 ㅋ

'오펜하이머'는 이번 달 말

문화의날에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