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4건 조회 1,453회 작성일 23-09-05 12:41본문
드디어 내일 마이카가 출고된다
작년 한참 반도체 생산으로 국산차 출고가 지연되었을 때
타던 차는 막 운전면허증 딴 아들한테 주기로 하고
마지막 마이카가 될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G80 신청했다가
출고 될 즈음에 남편이 하도 자기 달라고 사정해서 뺏기고
그랜져로 신청하고 기다리던 중 5월쯤 인도 받으라고 연락 왔길래
원래 할부는 취급하지 않는 성격으로 차 값이 1천만원쯤 부족하여
한차례 미뤘더니 이미 신청 했던건 취소되고 새로 시작해서
오랜 기다림에 드디어 내일 나온단다
출고되면 선팅하고 유리막 코팅해서 토요일 인도하기로 했네
남편은 미안했던지 작년 크리스마스날 쇼파드 시계를 선물로 ㅋㅋㅋ
댓글목록
시계 찬 거 봅세다
좋아요 0
좋은 차
나좀 태워주셈
개부럽당
추카추카
그래 알았다 잘했다 잘했어 훌륭하다.
근데 니 남편은 지 차는 지 돈으로 사지 왜 마눌 것을 뺏냐?
ㅋㅋㅋ
고마워
내가 차 산다고 할 때 무관심하더니
차 출고 될 즈음에 신청 할려니까 또 한참 기다리는게 싫어서
내 차 달라고 조르데
어차피 주머니 돈이 쌈지돈이니까 내 남편 계좌에 있는 돈
나중에 딴 곳에 쓰면되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증할 수 없으면 거짓말
좋아요 0
이런 댓글 달릴 줄 알았다
물론 내가 선택한 국산 차보다 훨씬 훨씬 좋은 차
길에 널렸지만 내가 자랑질 하고자 하는거는
내가 일해서 모은 비자금으로 한 푼도 할부금 없이
차 두대 사서 각각 나눠 가진 내 뿌듯함이란거
그리고 이 나이대쯤되면 마눌한테는 짜게 구는
남편들 허다하던데 나한테 통크게 시계 선물한
울 남편 마음씀을 더 자랑하고 싶었는데
몰랐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귀 못 알아듣네
구입한 물질 자랑이 아니라
내가 여태 살아온 삶에 대한 자랑이고
울 남편이 나에 대한 마음가짐이야
물론 남의 선행과 따뜻한 마음씨 본받고
닮아가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고~~~엄청 부러운가벼
그랜져 한 대가 자랑거리가 아니고
내가 여태 일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는걸
말하는거야
여자가 일해서 남편한테 g80 사주고
그랜져 뽑았으면 잘 살아온거라고 봐
삐닥하긴
쓴이가 노력해서 좋은 차 샀다면 축하해 지면 되는거지
18번이야말로 책 오백권 읽고 성숙한 인간이 되길
새차 밪받으면 사진 인증요.
좋아요 0축하해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