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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건 조회 922회 작성일 23-10-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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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싱글족들이 늘어난듯


집보러 온사람들

한집은 신혼부부

한집은 혼자사는 젊은 여성 

한집은 혼자사는 젊은 남성 

방금 보고 간 분은 

딱달라 붙는 청바지에 킬힐앵클부츠에 

검정 라이더 자켓차림에 검정캡모자를 쓰고

진한 화장을 한

나잇대가 좀 있어보이는 여성이였는데

물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혼자일거 같다능


*

복도형 24평이라 

신혼부부나 싱글들만이 관심을 갖는듯 하기도 하고

15년전 20년전에는

17평 복도식 아파트에

애 딸린 젊은부부에 할머니까지

바글거리며 사는 사람도 있었는데

대출을 풀로 내더라도

다들 공간에 여유를 두고 사는듯 하다


성정이 모나지 않는 사람들과 얼른 계약 맺고

여길 탈출하는게 목표다



**

영광의탈출을 배경음악으로 비장함을 더해본다

노래만 들어봤지

헐리웃 고전미남의 대표

랭드랍킵 내일을향해쏴라의 주인공

폴뉴먼 행님이 나오시는 줄은 몰랐네

63년전 영화니깐 구순을 넘기셨을듯


***

포탈에 검색해보니 십여년전 83세에 돌아가셨네

25년생 살아계셨다면 98세

추천0

댓글목록

익명의 눈팅이5 작성일

내 경험인데요
예전에 집 전세 준게 안 빠져서 주변에 물어보니까
현관 입구에 가위를 거꾸로 매달아 보라 해서
세입자한테 해보라 하고 나서 바로 나간적이 있었어요
미신이지만 급하면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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