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탓 > 익명게시판

남탓 하는 사람은 행복해지지 않는다

니체가 말하는 

행복한 인간이라는게

뺑이침과 조낸 아픔이 없기를 

바라지 않고

그딴 조가튼것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평정과 알참으로

자신의 충만을 느낄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

니체가 말했다고 해서

그게 레알트루라는건 아니지만

모든게 맘먹기 나름이라는 소리지뭐

위를 올려다 보면 끝이 없고

아래를 내려다 보면

맨바닥밖에 안보인다고 해도

정신만은 충만해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정말정말 어려운 일인것은 같지만

돈이만원과 담배한갑 

주머니에 넣어져 있으면

세상 두려울게 없었던 시절에

나는

늘 행복했었다

스스로만 책임지면 되는 

지금은 발가락 사오십개가

연관되어 있다보니

그때와는 다른 책임감같은게

마냥 웃을수 없는 지경이긴 하다

똘끼가 긍정적으로 작동한다면

성공한 사람이 될수있다고 본다

비범이 되기도 하고

용기가 되기도 하고

집념이 되기도 하고

우리의 똘들은

어째 그런게 없다

다 부정적인 똘끼충만이다

세상이 원망스러운데

그게 씨이팍새기 때문인것도 같고

아파 죽겠다고 겔겔거리면서도

허풍의 쪼다짓을 멈추지 못한다

나도

살짝 한발 비켜나 있지만

부정적인 똘끼가 있긴하다

누구 욕할 처지도 아니다

그리하야~

당분간 익방에

나타나지 않을거야

찬바람 불면 그때나?

시간이 남아돌아

심심은 할꺼 같아

지금보다 

쪼매 더

행복해져서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