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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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247회 작성일 24-09-05 13:53본문
문경세재 초입에
한옥스타벅스가 있었다
지난달에 마눌이랑 찾아갔더니
문닫고 내부공사중
다른업체가 들어올 모양
어제 낮에
아웃닮은 친구가 찾아와서
점심후 커피한잔 하자고 해서
올만에 빽다방갔었다
난 까페같은데 찾아 다니고
또 까페에서 시간 죽이는거
별로라서
나같은놈만 산다면 다 망할꺼다
동네도 두집걸러 한집이 까페다
세집걸러 한집이 미용실
다섯집걸러 꽃집
스벅쿠폰을 10장 선물 받아서
마눌과 딸내미에게 나눠줬는데
출처를 꼬치꼬치 캐물어서
귀찬았다
출처는 정보제공댓가였는데..
난 봉다리커피파라서
어떤 커피라도
그놈이 그놈이더만
싸구려 입맛 덕분에
먹거리에 대한 집착을 덜수 있어서
좋다
댓글목록
예전에는 건물 지어서 은행 유치하면
최고의 성과였는데
이제는 건물에 스벅 들이는게 최고라더군요.
그만큼 스벅의 고정 고객이 상권을
좌우하나 보더라구요.
스벅 상품권 많고 늘 쿠폰들이 넘쳐나니 스벅으로 가는 경우가 많네여.
건물에 스벅 들어오면 땅값 높이고 인구유입이 많이 되니 건물주는 좋아요.
울나라 카페 천국이긴 하죠.
18세기 유럽을 보는 듯한 느낌이나네요.
그래도 카페들이 많아 삶이 여유가 있어 좋잖아요.
책들고 카페 가서 시간죽이기 좋아요.
맞아 요즘 카페가 넘 많아
아파트 구석 끝에도 카페 ㅋ
어느커피나 다 입에 맞는 나에겐 커피값이 싼 카페가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