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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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214회 작성일 25-03-18 19:45본문
지난 금욜에 시골 강가에서
뜯은 쑥,
다듬지 않고 막 뜯어서
집에 와서 다듬어
깨끗이 씻어 육수랑 된장만 풀고
들깨가루를 넣고 끓였더니 맛있네
요새는 쑥 뜯을 곳이 마땅찮다
차도 많고 '매연'
논밭 두렁은 제초제를 뿌려사니 위험코
그럼 안 먹으면 되지??
근데 봄만 되면
그 산으로 들로 쑥 캐고 다녔던
어린 시절이 절로 생각나서
몸이 먼저 앞선다
땡볕에 둘이 퍼질러 앉아서
두어번 끓일 거 뜯어 옴.
해마다 한 두 번 끓이는 듯
늙었더라....쑥도 늙고 나도 늙고
며칠 엄청 춥네
눈도 오고
봄인지 겨울인지
바깥나들이가 무섭다 무서버ㅎ
쑥 뜯을 거면 서두르세요
질겨서 못 먹어요~
댓글목록
벌써 쑥을 뜯을 만큼 올라 왔구요
어딘지 좋은 곳에 사시는지 브럽구요
잠시의 이 추위가 끝나면
모두들 들로 나아가 쑥도 뜯고 냉이도 캐어 봅시다
된장 연하게 풀어서 끓여준
토영 도다리 쑥국 맛났어
(몇년전 2월 말쯤 갔을때 )
생선회는 어디서든 먹을수 있지만
도다리 쑥국은 통영서 두번 먹어본게
내평생 다인데 내입에 딱이드만
도다리 쑥국
수도권 도시선 파는데 없나봐
도다리 쑥국은 못 먹어봤어요.
예전엔 바지락을 넣어서 끓이기도 했는데
나는 들깨가루가 제일 낫더군요.
고소하고 담백하고
비린 맛도 없고...
간단하고ㅎ
도다리 쑥국이 알려져 있지만
도다리 김 굴국이 바다 냄새가 물씬 나며
훨 맛남
오~ 랜만에 참 예쁜 글,
봄 내음이 가득.
저도 씨 몇 개 심고서 요즘 매일 기다리는 중^^
평창 사는 친구가 보낸
오늘 아침의 겨울왕국 사진을 보았는데
쑥국이라니 .. 벌써 쑥이 억세지고있다니효?
쇠심줄같은 쑥이라도 좋으니 좀 봤으면!ㅎ
어떤 맛일까 ?
오~ 랜만에 참 예쁜 글,
봄 내음이 가득.
저도 씨 몇 개 심고서 요즘 매일 기다리는 중^^
도다리 쑥국이 알려져 있지만
도다리 김 굴국이 바다 냄새가 물씬 나며
훨 맛남
된장 연하게 풀어서 끓여준
토영 도다리 쑥국 맛났어
(몇년전 2월 말쯤 갔을때 )
생선회는 어디서든 먹을수 있지만
도다리 쑥국은 통영서 두번 먹어본게
내평생 다인데 내입에 딱이드만
도다리 쑥국
수도권 도시선 파는데 없나봐

도다리 쑥국은 못 먹어봤어요.
예전엔 바지락을 넣어서 끓이기도 했는데
나는 들깨가루가 제일 낫더군요.
고소하고 담백하고
비린 맛도 없고...
간단하고ㅎ
벌써 쑥을 뜯을 만큼 올라 왔구요
어딘지 좋은 곳에 사시는지 브럽구요
잠시의 이 추위가 끝나면
모두들 들로 나아가 쑥도 뜯고 냉이도 캐어 봅시다

냉이는 벌써 꽃피지 않을까 싶네요.
쑥은 볕이 강한 곳은 늙어가고요.
아직은 괜찮나 싶은데
깨끗한 곳 잘 찾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