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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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주 댓글 3건 조회 2,392회 작성일 19-11-23 20:57본문
뜬금없이
가을을 보고 왔어요
겨울에 본 가을에
나도 모르게 심쿰,심쿰, 했네요
지금은 겨울
겨울이란걸 잊고
가을의 정취 속으로
다녀왔네요
저 멀리서,
가을이 올듯~ 말듯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릴듯~ 말듯
사뿐 사뿐 걸어오는 듯해요
울렁 울렁
두근 두근
내 마음이
가을의 향기를 느낀 듯
몽롱한 마음
주체할 수 없어
잠시
겨울 바람을 쒜고 왓네요
콩콩 뛰는 가슴이
내 마음을 아는 듯
가만히
창 밖을 바라보고 있네요
가을 향기에
내 마음이 취한듯해요
가을인가요?
가을 향기를 듬뿍 마신듯해서요
가을 인듯
겨울 인듯
까만 저녁 밤이
좋은 밤이에요
추천5
댓글목록
남쪽은 낙엽 즐기기 좋은 시즌 ᆢ시몬 넌 낙엽 밟는 소리가 ᆢ^
좋아요 1
봄과 가을은 늘 내마음을 설레게 해요
봄은 싱그럽고
가을은 눈을 즐겁게 하지요
겨울은 춥지만 너무 낭만 적으러다가 ㅋ
남쪽은 낙엽 즐기기 좋은 시즌 ᆢ시몬 넌 낙엽 밟는 소리가 ᆢ^
좋아요 1
아름다운 밤입니다ㅎ
오랜만에 오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