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징글한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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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tft 댓글 1건 조회 1,391회 작성일 21-09-03 19:11본문
여기서니까 그냥 말할게요
정말 친정이 징글징글하게 싫어요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 일구고 사는데
뭐하나 해준거 하나 없이
이제 엄마는 쓰러져있고 아버지는 펑펑 그동안 모은 돈 다 쓰고
가을이면 생활비 한 푼 없이 떨어질거라고 말하고
전세금 5억이 전재산인데 그걸로 외곽 빌라라도 사서 모기지 받으라고 하니
죽어도 싫다고 하고 마이너스 대출을 받네 뭐네
평생 정말 너무 싫었고
평생 정말 아무 도움도 안되었고
그냥 보고 싶지도 않지만
남편과 내 가족 보기 챙피해서 참고 있어요
하루에도 열번씩 울화통이 치미는데
그냥 알아서 살든 죽든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말만 요란하지
결국 또 돈이야기할 거 같아서 머리가 불안
작년에도 결국 4천만원이나 빌려준 돈
알아서 쓰고 있더니 돈이 하나도 없다네요
그냥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아요
그래놓고 병원은 일급으로만 검사 진료 받겠다 하고
정말 너무 싫어서 미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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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사람이 1년에 4000만원을 쓰는거 보니
5억 7년이면 털어 먹을듯
참 답이 없는 삶입니다
두사람이 1년에 4000만원을 쓰는거 보니
5억 7년이면 털어 먹을듯
참 답이 없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