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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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명 댓글 8건 조회 1,402회 작성일 19-06-25 12:50본문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바뀌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같은 첨단 정보기기가 없으면 사람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갑니다.
몸은 멀리 있어도 얼굴을 마주보며 영상 통화도 가능해지고, 마치 옆에 있는듯 친근감을
표현하기도 쉬워진 세상이 되었죠.
감사한 일입니다.
좀 아쉬운 것은, 목을 빼고 편지를 기다리던 설레임의 시간이 자꾸 줄어드는 것만 같아서
안타깝긴 하지만, 나의 모습이 이렇게 변했듯이 세상도 변해가는 거겠죠~ㅎㅎ
어제는 소중한 가족들과 고마운 지인들을 위해 작은 마음의 선물을 준비하러 백화점엘 들렸어요.
여기 저기 챙길 곳이 많아서 이것 저것 고르다보니 이런 모양이 되었네요.
선물에 가려 제 얼굴이 안보입니다~ㅋ
뭐 어떻습니까, 얼굴이 아닌 마음의 선물인것을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 미소 한번에 들뜨고 설레이는 시간, 사랑을 하면 아무 것도 안보이고
그저 그 사람의 눈길, 손길따라 마음도 흐르고
그 사람의 별것 아닌것도 예뻐보이고 좋아보이는 사랑의 콩깍지 씌인체로 살아도 행복한 마음입니다.
지금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기쁘고 좋습니다~ㅎㅎ
맨날 지는 사람은 바보다.
맨날 참는 사람은 바보다.
맨날 속는 사람은 바보다.
그런데 그 바보가
우리의 부모님이다.
- 바보 / 최대호 -
댓글목록
줄 서면
선물 주시나요 ? ㅋ
받는 분들이
기분 좋으시겠어요
여명님의 글은....
살짜기 미소를 머금게 만들어요~~
선물 받는이도...
이글을 읽는 저도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ㅋㅋㅋㅋ
드뎌 여명님 글이 올라왔따~~~~
앗싸~^^
선물이 너무 많아서 우리 여명님 얼굴이 안보이니...
아쉽네요. 에잇~~~~ ㅎ
사랑의 콩깍지 씌인체로 쭉~욱 살수있다면야~~
뭘 더 바라겠습니까?ㅋ
우리 여명님은 충분히 그러실꺼라 믿습니돠~~ ^^*
가끔 예전 아날로그의 감성이 그리워진다는..
손편지...참 많이썼는데..(연애편지 말고..믿거나 말거나~ㅋ)
정성것 선물을 준비하며 행복해했을 여명님 모습을 막 상상하며~
또 그 선물을 받고 기뻐했을 가족들을 떠올리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베리굿~~ ㅎ
아침에 위드에 들어와서 제일먼저 우리 여명님 글을 첫번째로 읽었어요.
잘한듯^^ 기분 좋네요. (이사람 믿어주세요~~~진짜여~^^)
☕모닝허니커피 한잔 놓고갑니다 ~^^
오늘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요~~♡
그러게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별 통보도 카톡?sns로 한다잖아요.
그런 이별통보 받으면 더 슬프겠어요
마음 아프고~
스마트폰을 써서 좋긴한데
아날로그 감성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서
그런점은 아쉬워요
손편지 라던지...
그게 좀 많이 아쉽습니다
편지를 기다리던 설레임 가득하던 날들이~
세상이 변했으니 따라가야겠죠
선물 받으시는 분들 행복하시겠어요^^
에구~ 제가 좀 늦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