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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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명 댓글 14건 조회 1,504회 작성일 19-06-05 11:56본문
네가 화장이 느는 게 싫다.
네가 옷에 관심을 가지는 게 싫다.
네가 다이어트하는 게 싫다.
지금도 충분히 예쁘단 말야
- 충분히 / 최대호 -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니 얼굴은 퉁퉁부어있고 잔주름은 또 왜이리 많이 늘었는지...
"여보~ 나도 시술이라는거 좀 받아볼까?
요즘은 나처럼 얼굴에 몸에 나이든 거 표시나는 사람들도 없고 다들 동안이던데"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냐? 그냥 살어~블라블라~~~
그럴 줄 알았는데 왠걸
"난 지금 그대로의 울마눌이 좋은 걸 어쩌지" 이러내요.ㅎ
아무래도 남편 보약이라도 해먹여야 겠어요 안하던 짓을 하니~ㅎㅎㅋ
그래도 좋습니다 ㅎㅎ
우리 다섯식구 건강하고 다들 무탈하니~~~
누가 그런 노래도 하던데, 행복이 뭐 별거겠어요~~~ ㅎㅎ
댓글목록
지금도 충분히 이쁘단말야^^
이쁘실듯^^
넘 이뻐지면 클나는데...
남편분 일도 안 나가시고 여명님 바라기만 하시면 어쩌죠? ^^ㅋ
서로 거울보듯 하면 되죠 ㅎㅎ
손가락 빨면서..........ㅋ
가만? 지금 사십대자뉴? 에에잉~~엄살을ㅎㅎ
그림도 어쩜 이렇게 귀여운 걸
말로써 천냥 빚 갚는다더니
바깥분은 이뻐라 하실만 합니다ㅎㅎ
아이쿠 반갑습니다 ㅎ
엄살이 심하죠? ㅋ
저도 나름 꾸미면 이쁩니다 ㅋㅋ
그게 어디예요
꾸미면 꾸밀수록 촌스러워지는 저에 비하면ㅎㅎ
부부사이가 이렇게 깨 쏟이지니
자녀가 셋 씩이나ㅋㅋ
남편분 멋지십니다.
사실 여자들이 바라는게 그리 큰건 아니잖아요?
한마디 말이라도 이렇게 예쁜말 하나 건네도 감동하잖아요^^
제가다 행복해지네요~^^
여자들이 바라는거 별거 없어요
고생했다고 따뜻하게 손 잡아 주는거..
안이뻐도 우리마눌이 젤 이쁘다는 말 한마디 ..
( 지나가는 이쁜여자들 틈에서 헤헤거리더라도 ㅋ
아줌마들은 다 알죠 ㅋㅋㅋ)
저녁에 울마눌 생각났다며 붕어빵이라도 사들고 오면 고맙죠 ㅎㅎ
꽃이면 더 좋겠구요 ㅎㅎ
와, 이쁨 받으실만 하시네요!! 남편분요ㅋㅋ
혹시, 저기..
최대호님이 남편분은 아니시죠? ㅎㅎ
남편 이쁘죠? ㅎㅎㅋ
귀여워요
철없고...
미치도록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남자예요 ㅎㅎ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부부사이가 정말 좋아보이네요
헐~~ 이건 아닌데, 아니잖아? 부러우면 지는건데 ㅋㅋ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ㅋ
부러워 마시고..
사랑스런 부군님과 깨볶으세요~
깨는 볶았던 적도 ㅋㅋ
좋아요 0
철없다는 말을 오해하실까봐..
그만큼 순수하다는 뜻입니다
남자가 순수하기 어려운데..
제가 복이 많습니다~ㅎㅎ
보약 한 첩 지어다 먹여야겠어요 ㅎㅎㅎ
오해 안하실겁니다
나일 먹어도 순수한 거 있습니다
어캐 장담하냐구요?!
대표적인 예!! 우리부부^^
깨는 안 볶아도
깨알 자랑질은 하고 가야 되거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