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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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명 댓글 9건 조회 1,581회 작성일 19-06-12 14:02본문
아침에 뽀뽀 한 번 해주고 출근하라니까
보는 눈이 많다고 저러고 있습디다 ㅎㅎㅋ
우리집 양반...
나에게 그저 한 끼의 식사가
누군가에겐 생명이고...
나에게 그저 한 번의 시험이
누군가에겐 인생이다.
남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네가
나에게는 전부이듯이...
- 누군가에게는 / 최대호 -
'기생충' 영화 보고 왔습니다.
마음이 착찹합디다.
누군가에게는 껌 값인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우리네 삶의 한 단면을 보듯이
코믹하게 그렸지만 씁쓸하고 슬픈 영화였습니다.
어찌보면 내 안의 슬픈 자화상처럼 느껴져서 가슴 아픈 영화였습니다.
갖고자 애쓰는 마음도...
우리가 놓지 못하고 안타깝게 잡고 있는 게 무엇일까요?
조금쯤 내려놓고 나를 바라보는 넉넉한 마음이면
내 안의 치유되지 못했던 어린 나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조금쯤 자라고 성장하는 내 안의 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내 안의 어린 나를 꼬옥 안아줘야 겠습니다 ㅎㅎ
과연 사랑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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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디긴 워디여~~~
집으로 갑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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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어렵네요
하늘호수님 참 잘 그리시던데^^;;;;;
반나절을 그림 그리다 헤맸습니다 ㅎㅎㅎ
댓글목록
중간에 영화의 한장면 같은데 맞나요?
^^
그림잘봤어
'기생충' 영화의 한 장면이예요.
송강호의 말이 기억납니다.
계획하지 않는게 계획이라고.
계획대로 된 적이 없었다고~~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그림 너무 좋은데요?
미술 빼고는 다른 예능은 다 잘할수 있는데...ㅋㅋ
저도 집으로 언넝 보내주세요~~
아....오늘 고딩친구덜 모임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제 그림이 좋으시다니 부끄럽네요^^;;;
그래도 자꾸 해보는 거죠~
ㅎㅎㅋ
초로미님은 노래 잘 하시잖아요.
저도 들어봤는데 좋던데요 ㅎㅎㅎ
집으로...
집보내줘요!
퇴근!
집으로 손 꽉 잡고 갑시다. ㅎㅎㅋ
좋아요 0
그림 좋은데요^^
익살스럽고^^
아니 그림 잘그리시는 금손분들
왜이리 많으십니까? ㅋㅋㅋ
부러울따름
부러움의 추~~
앗~
이리 칭찬을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부러운 거 투성인 제가 부러움의 대상이라니...
저도 가끔 멋지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