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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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로미 댓글 25건 조회 1,686회 작성일 19-04-29 17:54본문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네요~
유쾌 상쾌 발랄하게 월요일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퇴근길은 장례식장을 가야 합니다.
남의 아픔은 그냥 그의 아픔인걸로....
너무나 이기적이게도 제 아픔은...아직은 아닌거져...ㅡㅡ
오랜동안 병원에 계시던 대빵님 부친이 돌아가셨다네요.
이런 부고를 맞을때마다...새삼스레 친정부모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연세가 연세이니만큼 말이져...
형제가 많은것도 아이고...딸랑 3남매인데..
막상 저일을 맞이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얄지 모르겠는....
저느므 비때문에 오만잡다한 생각만 죙일 머릿속을 헤집고...ㅠㅠ
그래도 뭐 실컷 웃고 떠들고 혼자 다 한거 같아요...심히 지송함다..ㅡㅡ
여러분은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우울하셨다면....배에 힘 꽉 주시고
배를 치시면서 하하~허허~호호~후후후~흐흐~히히히~~웃어보세요^^
그리고 맛난 저녁 즐거운 저녁 되시길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댓글목록
로미 걱정하지마.
보람상조 에서 다 해주드라~~
제가 쫌 미리 앞선 걱정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요....ㅎㅎ
상조는 이미 생각해두었어요 ^^
ㅎㅎㅎ 보람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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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님~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10추하고 갑니다 ㅎ
감사해요 티나님 ^^
오늘도 수고하자요 ~~~
장례식장 가면서까지 웃음짓게 만드는 초로미 님
주위를 늘 미소짓게 만드는 소유자인 걸,크러쉬 ㅎㅎ
친정어머님 건강하십니다
먼 훗날 일이오니 미리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니깐요....병이에요 병....ㅡㅡ
그래도 오늘도 쒼나게 웃어보아요~~^^
초로미님도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밤되셔요 ^^
소금님도 수고하셨어요~
꿀잠하세요^^
비가 자주와서 부모님 생각을 자주해야
아~~
내가 로미 하난 잘 낳았구나~~~하실테지요?ㅋㅋ
삼남매 똝똘똘뭉쳐 효도 나들이 함 하죠?
세월은 유수같다는데
안 기다려 주실 듯...
요즘 자주 찾아뵙고 있어요~^^
그래봐야 "아들바라기"이심다~ㅡㅡ
토닥토닥 힘내요^^
산다는게 다 그렇죠
나이드니 여기저기서 부고도 날라오고
그럴 때마다 우울해지기도 하고..............
그래도 살아야죠^^
왜 사냐건 웃지요...........
김상용님 詩^^
로미님도 힘내시구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네넹~~맛나게 먹고 왔어용~
맛난 저녁하셨죠?
하하~허허~호호~후후후~흐흐~히히히~~
더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었더니 배 땡겨요^^
토닥토닥...
걱정은 닥치면 해도 늦지 않아요.
넵~~
걱정일랑 나중나중에 닥치믄 할께요~
배치기 좋쥬?ㅋㅋ
초로미님 퇴근 뒤
장례식장 가야 되는군요...
날씨가 심난하여
마음 역시 좀 그럴뻔 했는데
한가지 이유로 극복하며 버텼어요~^^
남들 부모님 애사가 완전 남의 일 아니지만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그래도 닥치면 당황 한다니..
상조...;;;
저도 당연히 "상조" 생각하고 있어요.
후딱 밥만 먹고 와서 딩굴딩굴~ㅎ
전 오늘 너무 바쁘게 보내다 날씨가 우울한 것도 깜빡 몰랐네요
그렇군여...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직장 분들중에 와준 분들이
그렇게 오래오래 빚진 마음으로 기억에 남더라고요...
잘 다녀오세요
사장님 부친상이다보니 안갈수가 없더라고요~ㅎ
저도 웬만하믄 애사는 잘찾아댕기는 중입니다
울 와ㅏ이프가 외동딸이라..
예전에 나 혼자 그 큰일을 치루는 부분에 대해 걱정 하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맏이인지라..
해가 바뀌면 걱정이 앞서네요~
아직은 정정하시니 그나마 감사합니다.
로미님 40대 이셨어요? ㅎㅎ
하필이면 이런 날에 장례식장이라,,,
얼른 댕겨오세요~
아직까진 40대인거 맞습니다~^^
좋아요 0초로미님 맛있는저녁잡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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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리만치...
장례식장 올갱이국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하나 추가했더니만..개실망..
그냥 왔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