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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노래 모음
지금 불어대는
매서운 겨울의 칼바람이
머리를 갈갈이 흩뿌려도
그 또한 언젠가는 지나 가리라는 믿음으로
숨을 멈춰 참으리다
어느 하루의 잠결에
칼바람이 잦아 들고
물오른 매화 순이 하루가 다르니
매화 만발하여
대돗자리 깔아
술 한잔 취하여
언제 적 인 듯
칼바람은 잊고서
매화 그늘 걷다가
잠이 슬피 오면
그 자리 찾아가
남은 술 한잔에
남은 잠이나 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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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글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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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미완으로요
저 짝으로 옮겨 재생 중입니다
좋게만 봐 주신 댓글 고맙구요... 건강하게 모두들 잘 살아내길 바랍니다